다도정신이 깃든 아담한 일본 전통 정원 다실에서 다도를 체험하세요

회유식 정원 ‘교쿠센엔’의 다실 ‘사이세쓰테이’에서 즐기는 다도

‘겐로쿠엔’ 옆에 자리 잡은 회유식 정원 ‘니시다 가문 정원 교쿠센엔’은 에도시대(1603~1867)에 와키타 가문이 조성했는데, 훗날 니시다 가문이 이어받아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교쿠센엔에는 가나자와시에서 가장 오래된 다실 ‘사이세쓰테이’가 있습니다. 사이세쓰테이와 그에 딸린 일본 전통 정원은 다도의 집대성자 ‘센노리큐’의 증손자인 ‘센소 소시쓰’의 지도로 조성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일본을 대표하는 다도 유파 중 하나인 ‘우라센케’의 다도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이 손님 앞에서 다도 시범을 보이며 차를 우려 첫 잔을 대접하고, 그 다음은 손님이 직접 차를 우리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화과자 2종도 곁들여, 다도 예절 등을 배우면서 심오한 일본 다도의 세계를 본격적으로 접해볼 수 있습니다.
일본 전통 정원을 산책하고 말차와 화과자를 맛보는 부담 없는 말차 체험도 있습니다.

도쿄 역에서 신칸센을 타고 가나자와역, 고린보 등에서 버스 승차 후 ‘겐로쿠엔시타’ 정류소에서 하차, 도보 약 2~5분. 겐로쿠엔도 가까워 함께 돌아보기에 편리합니다.

니시다 가정 원 보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