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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만한 특집

일본의 맛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미식 여행 5선

©︎ Ama Hut SATOUMIAN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는 바로 현지 음식을 맛보는 일입니다. 특히 지역마다 특색 있는 먹거리로 가득한 일본은 가는 곳마다 새로운 맛을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여기서 잠깐! 보고 즐기기만 하던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요? 손끝으로, 혀끝으로 느끼는 일본의 맛은 여러분의 여행에 더 깊고 진한 여운을 남겨줄 것입니다. 독특한 문화를 체험하면서 맛있는 식사도 함께하는 여행에 대한 바람을 이뤄줄 ‘일본의 맛을 배우고, 만들고, 즐기는 미식 체험’ 다섯 가지를 소개합니다.

 

일본의 베테랑 해녀들과 추억 만들기
이세시마의 해녀 오두막에서 맛보는 신선한 해산물 구이

 

©︎ Ama Hut SATOUMIAN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것은 바다의 전문가 해녀와 대화를 즐기며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는 여행입니다. 미에현의 이세는 일본인들이 일생에 꼭 한 번은 가고 싶어 하는 ‘이세진구’ 신사가 위치한 곳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마쓰사카 소고기, 닭새우(이세에비), 굴 등의 풍부한 산해진미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이 지역에는 예부터 해녀가 존재해 왔는데, 그 전통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녀 오두막은 해녀들이 물질 후에 휴식을 취하거나 불을 피워 몸을 녹이고 식사도 하던 곳입니다. 이 오두막을 본떠 만든 사토우미안에서는 해녀 일과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해녀들이 화로에서 직접 구워주는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습니다. 채취하는 해산물은 닭새우, 전복, 가리비, 소라, 오징어, 생선 등 계절에 따라 다양합니다. 조미료 없이 그대로 굽기 때문에 바다 내음이 담긴 자연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바닷물의 절묘한 소금 간과 흘러넘치는 조개즙 등 바다에서 갓 따온 달콤함을 맛보세요. 일본의 진짜 ‘해녀’들과의 식사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온천의 고온 증기로 쪄낸 뜨끈뜨끈한 요리로 입안 가득 행복 만들기
나가사키현 오바마 온천에서 즐기는 온천 증기찜

 

 

이번에는 색다른 방식으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하루 15,000톤에 달하는 풍부한 용출량과 일본 굴지의 온천 열량을 자랑하는 나가사키현 오바마 온천에서는 약 100도에 달하는 고온의 원천 증기로 쪄낸 특별한 찜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웅대한 운젠 화산을 배경으로 다치바나만이 눈앞에 펼쳐진 이곳은 화산과 바다의 에너지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나트륨 염화물 온천입니다. 살짝 소금기를 띤 온천 증기가 식재료 본연의 맛에 풍미를 한층 더해줍니다. 
14개의 찜기에서 나오는 온천 증기로 자욱한 해산물 시장 무시가마야에서는 매일 갓 수확한 신선한 해산물과 채소 등을 준비합니다. 원하는 재료를 직접 골라 계산을 마치면, 직원이 고온 원천에서 뿜어져 나오는 증기를 이용한 찜솥에서 쪄주는 방식입니다. 찜 요리 외에 생선회 정식이나 덮밥 등 다양한 요리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뜨끈한 온천욕을 즐긴 후, 온천의 맛을 혀로 직접 느껴보는 것은 어떤가요?! 대자연의 힘이 만들어낸 맛의 행복을 입안 한가득 만끽하며, 다치바나만을 진홍빛으로 물들이는 아름다운 석양도 놓치지 마세요.

 

면발이 탱탱한 정통 사누키 우동 만들기
가가와현의 전통 민가에서 배우는 본고장의 맛 

 

 

신선한 해산물에 이어 본격 일식 탐방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직접 우동 면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일본에서 우동은 밀가루로 만든 음식 중에서 인기가 많은 면 요리 중 하나입니다. '우동현'이라고 불리는 가가와현에서 탄생한 사누키 우동은 탄력 있는 면발이 특징으로, 이 본고장의 맛을 찾아 수많은 사람들이 가가와현을 방문합니다. 사누키 우동의 또 다른 매력은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갓 삶은 면을 면수와 함께 담아내 장국에 찍어 먹는 ‘가마아게 우동’은 담백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선사하며, 날달걀을 얹은 ‘가마타마 우동’은 면과 달걀의 절묘한 조합이 일품입니다. 또한 생간장을 면에 끼얹어 먹는 가가와 스타일의 '기조유 우동'으로는 면 본래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방식이 있지만, 우동의 주인공은 언제나 쫄깃한 면입니다. 이 탱탱한 우동 면의 비법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UDON HOUSE를 소개합니다. 1박 2일 동안 전통 민가에 묵으며 정통 사누키 우동의 비밀을 알아보세요. 반죽부터 삶기까지 직접 면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고 농장에서 곁들임 채소를 수확하며 특별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 진귀한 체험을 여행 플랜에 넣어 본고장 사누키 우동의 레시피를 여행의 추억과 함께 집으로 가져가세요. 매끈하고 쫄깃한 식감이 언제까지고 당신과 함께 할 것입니다!
 

오키나와 소바를 즐기며 인생 사진 남기기
오키나와 전통 가옥에서 즐기는 오키나와 요리

 

 

소바는 우동과 함께 일본의 대표적인 면 요리 중 하나입니다. 일본어로 '소바'는 메밀을 의미하며 보통 메밀국수를 뜻하지만, 오키나와 소바는 조금 색다릅니다. 메밀이 아닌 밀가루를 주재료로 사용하며, 굵기는 우동과 같고 국물은 라멘과 비슷한 것이 특징입니다. 
100여 년 전의 전통 가옥을 복원해 만든 백년고가 우후야에서는 ‘아구’ 차슈(돼지고기 조림)를 올린 새로운 스타일의 오키나와 소바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의 재래돼지종인 ‘아구’는 발육이 느리고 출생 수가 적어 기르기는 매우 어렵지만, 입에 넣는 순간 살살 녹는 부드러운 육질과 담백하고 달곰한 비계가 특징인 흑돼지입니다. 한편, 이곳은 SNS용 사진 명소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정원을 둘러보면 오키나와의 자연과 만날 수 있습니다. 남국의 꽃과 식물, 폭포로 이어지는 풍광은 산책 코스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더욱 아름답습니다. 특히 밤에는 조명이 켜지며 한층 몽환적인 공간으로 연출됩니다. 오키나와의 전통 가옥에서 오키나와 요리를 맛보고 인생 사진도 남겨보세요! 

 

초밥의 역사를 배우며 와카사의 명물 '데마리 초밥' 만들기
후쿠이현 오바마에서 와카사의 향토요리를 ‘와카사누리 젓가락’으로 맛보는 체험

 

 

일본을 방문한다면 본고장의 초밥도 잊지 말고 맛봐야겠죠! 그런데 면 요리와 마찬가지로 초밥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흔히 접하는 초밥은 한입 크기의 밥 위에 다양한 재료를 올리는 ‘니기리즈시(쥠 초밥)’입니다. 이외에도 만드는 방법에 따라 김으로 재료를 돌돌 말은 '마키즈시(말이 초밥)', 틀에 넣고 눌러 만드는 ‘오시즈시(누름 초밥)’, 초밥 위에 재료를 뿌려 만드는 '지라시즈시(흩뿌림 초밥)' 등이 있습니다. 둥근 모양이 특징인 ‘데마리 초밥’은 실을 감아 만든 작은 공인 '데마리'라는 일본의 전통놀이도구를 똑 닮은 것에서 그 이름이 유래했습니다.
미케쓰쿠니 와카사 오바마 식문화관에서는 초밥의 기원을 시작으로 일본의 전통 식문화를 다룬 전시를 개최하며 계절 요리 만들기 체험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오바마의 식재료를 듬뿍 사용한 '데마리 초밥' 만들기 체험에서는 오바마의 어머니들로부터 향토의 맛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와카사누리 젓가락’ 갈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복껍데기 등이 박힌 와카사누리 젓가락을 무늬가 나오도록 갈아내면 나만의 젓가락이 완성됩니다. 나만의 젓가락으로 직접 만든 초밥을 맛보는 진귀한 경험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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