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나미 바닷길타타라 대교 자전거 타는 사람

사이클링

자전거로 일본을 달린다

자전거로 일본의 매력을 발견한다

타마 강을 따라 자전거 타기

자전거 경기 선수가 된 기분으로 바람을 가르며 일본 열도를 달려 보세요! 반짝이는 바다, 환상적인 산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뒷동산 풍경 등 지역에 따라 다양한 표정을 지닌 일본에는 매력적인 사이클 루트가 많습니다. 그 지역의 공기를 피부로 느끼고, 현지인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자전거로 달리다 보면 아무렇지도 않은 일상의 길거리 풍경에 마음을 빼앗기는 등 더 깊숙한 여행 경험이 됩니다. 또한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 등 일본이 자랑하는 사계절의 아름다움도 자전거를 타고 돌아보면서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즐기는 사이클링 (영어)

유익한 정보

일본에서의 자전거 대여와 반입 환경은 어떤가요?

자전거를 타는 여자

일본에서의 자전거 대여와 반입 환경은 어떤가요?

일본의 여러 사이클링 명소에 자전거 대여점이 있어 손쉽게 자전거를 빌릴 수 있습니다. 그 지역의 지형적 특성에 맞춰 시티 사이클에서부터 로드 바이크, 산악 자전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장소에 따라서는 모터가 장착된 E-Bike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주요 사이클링 명소나 도시 지역에서는 가이드가 있는 사이클링 투어도 열리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의 역사나 자연을 깊이 알 수 있고, 현지인과의 교류도 즐길 수 있습니다.
본인의 자전거를 일본에 반입하고 싶은 분도 계실 것입니다. 대부분의 항공사는 위탁 수하물로서 자전거를 받아 줍니다. 단, 크기와 무게에 따라서는 추가요금이 들 수 있으므로 사전에 항공사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신칸센과 지역 전철, 버스 등에도 자전거 반입이 가능합니다. 단, 대부분의 경우 자전거 전체를 커버로 덮어야 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자전거 운반가방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도시 지역 전철을 이용하실 때는 통근 시간대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의 어디서 즐기나요?

시마나미 바닷길

히로시마현, 에히메현

시마나미 바닷길**은 CNN에서 ‘세계 7대 사이클링 로드’로 선정되었고, ‘사이클리스트의 성지’로도 불릴 정도로 일본을 대표하는 명소입니다. 세토 내해를 사이에 두고 히로시마현 오노미치시와 에히메현 이마바리시를 잇는 약 70km의 코스로, 세토 내해에 있는 6개의 섬들을 7개의 다리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권장 루트를 나타내는 라인이 도로상에 표시돼 있습니다. 중간에 버스나 배를 이용하기도 하면서 자신의 체력에 맞는 거리로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폭넓은 사이클링 애호가들이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7개의 다리에서 바라보는 웅대한 전망, ‘다도미(아름다운 다도해)’라 불리는 섬들의 풍경, 잔잔한 바다, 온난한 기후 덕분에 감귤이 잘 자라는 과수원, 그리고 섬에 흐르는 목가적인 시간이 이 바닷길의 매력입니다. 도중에는 예술작품이 설치된 장소를 포함해 볼거리도 많습니다. 개성적인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으면서 현지 식재료를 사용한 신선한 요리도 즐길 수 있습니다.
시마나미 바닷길은 자전거 대여 환경도 잘 정비돼 있습니다. 세토 내해의 온난한 기후 속에서 일년 내내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영어

시마나미 바닷길의 사이클링 모델 코스 (영어)
쓰쿠바 가스미가우라 링링 로드

쓰쿠바 가스미가우라

쓰쿠바 가스미가우라 링링 로드
이바라키현

이바라키현에 있는  쓰쿠바 가스미가우라 링링 로드**는 전체 길이가 약 180km인 사이클링 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인 가스미가우라 주변의 물가 풍경, 쓰쿠바산을 중심으로 한 대자연, 그리고 가시마진구 신사와 같은 역사·문화적 자산 등 다양한 매력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코스는 크게 쓰쿠바산 구역과 가스미가우라 구역의 2개로 나뉩니다. 쓰쿠바산 구역은 철도 폐선을 활용한 자전거 보행자 전용도로입니다. 옛날에 기차역이었던 건물을 활용한 휴게소가 곳곳에 있기 때문에 초보자도 달리기 쉬운 코스입니다. 하지만 연선에는 쓰쿠바산 힐 클라임 코스(10%를 넘는 급경사도 있고, 타고 올라간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코스)도 있어 상급자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스미가우라 구역은 가스미가우라 호수 둘레에 조성된 호안 사이클링 로드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호수 너머로 쓰쿠바산과 우시쿠 대불이 보이고, 이 지역의 맛집도 많습니다. 두 구역 모두 고저차가 거의 없고, 자동차에 신경 쓸 필요가 거의 없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수도권에서의 접근성도 뛰어나 전철로 1시간이면 도착합니다. JR 쓰치우라역과 직결된 사이클링 거점 ‘링링 스퀘어 쓰치우라*‘도 있어 간편하게 사이클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일본어  ** 영어

오이 라세 사이클링

도와다코 호수

오이 라세 사이클링
아오모리현

혼슈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아오모리현의 사이클링 루트입니다. 오이라세 계류와 도와다코 호수를 향해 달리는 전장 24km의 이 길은 루트 주변의 풍요로운 자연이 사이클링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오이라세 계류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청류 지역이며, 신록과 단풍의 명소이기도 합니다. 계류를 따라 뻗어 있는 국도 102호선의 나무터널 속을 달리는 느낌으로 이동한 뒤 청류 주변 절경 명소인 ‘아슈라노나가레 격류’와 ‘구모이노타키 폭포’ 등에서 역동적인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푸른 숲과 물가의 음이온으로 몸과 마음이 힐링을 받습니다.
최종 목적지인 도와다코 호수는 아오모리현과 아키타현에 걸쳐 있으며, 약 20만 년 전에 시작된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칼데라 호수입니다. 하늘과 주변 산들이 호수 위로 거울처럼 비치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도착하면 도와다코 호수가 자랑하는 환상의 물고기 홍연어와 지역의 명물요리인 ‘도와다 바라야키’를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아오모리에는 도와다코 호수 루트 이외에도 사과나 가리비 등의 특산물을 즐기면서 달릴 수 있는 절경 사이클링 루트가 많습니다.

아오모리에서의 사이클링 (영어)
이세 시마 사이클링

이세 시마

이세 시마 사이클링
미에현

일본을 대표하는 신사 중 하나인 이세진구를 비롯해 리아스식 해안의 절경, 신선한 해산물 등 다양한 매력을 자랑하는 이세 시마. 자전거 여행으로 그 매력을 전부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세 시마 지역에 여러 코스*가 있지만, 시마 반도 횡단 사이클링 코스를 특히 추천합니다. JR 우가타역에서 출발한 뒤 풍광이 뛰어나 ‘화가들이 모이는 마을’로 유명한 다이오초의 다이오자키 등대로 향합니다. ‘시마 펄 브리지’라고도 불리는 시마 대교를 건너면 기리가키 전망대가 나옵니다. 석양에 물드는 아고 만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이클링 도중에 이 지역의 음식문화도 경험해 봅니다. 해녀 오두막 **은 원래 해녀들이 고기잡이 때 잠깐 쉬는 오두막을 말하지만, 체험이 가능한 오두막에서는 신선한 어패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세 시마 지역에는 그 외에도 사이클링 루트*가 많습니다. 백사장 해안 중 서핑의 메카로 유명한 고시라하마 및 2016년 이세 시마 정상회담이 개최된 가시코지마 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요코야마 전망대를 돌아보는 루트도 추천합니다.

* 일본어  ** 영어

노토 반도와 쿠라 온천

나나오 만

노토 반도와 쿠라 온천
이시카와현

인기 관광지 가나자와와 가까운 노토 반도 지역의 사이클링 코스, 나나오 만 루트**를 소개합니다. 이 루트는 마을 뒷동산 풍경, 전통공예, 음식, 온천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나나오역을 출발한 뒤 2개의 다리로 연결된 잔잔하고 투명한 나나오 만과 노토지마 섬의 해안선을 한 바퀴 둘러봅니다. 남방큰돌고래가 서식하고 있는 나나오 만에서는 사이클링 외에 씨카약을 타고 돌고래 워칭 등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도로 휴게소 노토 쇼쿠사이 이치바*에는 신선한 해산물이 집결합니다. 활기에 넘친 시장을 둘러보거나 초밥, 생선회, 어패류 구이요리 등을 맛볼 수 있습니다. 사이클링 루트에 있는 와쿠라 온천은 일본 유수의 고급 온천마을이며, 바다를 조망하는 절경 온천으로 유명합니다. 사이클링으로 쌓인 피로를 무숙박 입욕이나 족욕으로 시원하게 씻어낼 수 있습니다.
주행거리가 70km나 되는 장거리이지만, 고저차가 적어 초보자나 가족 모두가 자전거를 즐기기에 좋은 루트입니다. 주변의 온천이나 캠핑장에서 숙박하면서 노토 지역의 시원한 여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노토 반도에는 독특한 사이클링 코스**가 많습니다.

* 일본어  ** 영어

아소 사이클링

아소

아소 사이클링
구마모토현

아소는 세계 최대급의 칼데라 지대와 옛 가도가 남아 있는 지역으로, 사이클링을 즐기기에도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냄비 형태의 지형은 360도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평탄한 지역에는 광대한 초원이 펼쳐져 있습니다. 독특하고 웅대한 경치가 사람들을 사로잡습니다.
아소의 절경을 만끽하고 싶은 상급자에게는 아소 5산을 한 바퀴 도는 전장 약 60km의 루트를 추천합니다. JR 아소역을 출발해 네코다케 산과 아소다니 화구원(분화구 주변의 평탄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하코이시 고개로 갑니다. 아소 파노라마 라인을 올라 지금도 연기를 내뿜고 있는 나카다케 화구를 지나 구사센리에 도착합니다. 구사센리는 3만 년 전의 화산 분출구에 펼쳐진 대초원으로, 소나 말이 풀을 뜯는 목가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화산을 축소한 미니어처 같은 원뿔 모양의 고메즈카를 지나면 절경의 다운 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저차 680m의 상급자 루트이지만 역동적이고 탁 트인 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소에는 절경, 온천, 음식 등이 골고루 갖춰진 다채로운 사이클링 루트**가 있습니다.

** 영어

사이클링, 일본에서 더 간편하게 즐기자!

도코모 바이크 쉐어

일본의 공유자전거 현황

도쿄나 오사카 등의 대도시를 비롯해 일본의 많은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공유자전거 서비스가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30분 단위로 빌릴 수 있고, 빌리는 장소와 반납하는 장소가 달라도 되는 등 관광으로 이용해도 매우 편리합니다.
예를 들어 ‘도코모 바이크 쉐어**‘는 도쿄 도심부에 800곳 이상의 포트를 설치해 두고 있으며, 요코하마, 가와사키, 센다이, 히로시마, 오사카, 나라, 오이타 등의 지역에서도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공식 사이트나 앱을 통한 회원 가입이 필요하지만, 자전거를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고, 신용카드 등을 사용하면 결제도 간편합니다. 요금은 30분에 165~200엔 정도입니다. 전동 어시스트 자전거이므로 힘들이지 않고도 신나게 달릴 수 있습니다. 반납 포트도 앱을 이용하면 간단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 영어

사이클링×일본문화

일본의 전동 자전거

일본의 전동 자전거 현황

일본에서는 바퀴가 작은 전동 자전거에 아이를 태우고 이동하는 엄마 아빠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시내의 주차 공간이 한정돼 있는 일본에서 전동 자전거는 환경 친화적이며 유연한 이동수단으로서 나이 드신 분은 물론 육아로 바쁜 젊은 세대가 널리 애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들어서는 밀집된 환경을 피하면서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을 원하는 더 많은 사람들이 전동 자전거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자전거 메이커인 야마하, 파나소닉, MIYATA 등이 세련되고 기능적인 E-Bike를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크로스 타입, MTB 타입, 로드 바이크 타입은 물론 작은 타이어로 좁은 곳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컴팩트 타입의 ‘미니벨로’ 등 선택지도 다양합니다. 언덕길이나 장거리를 달릴 자신이 없었던 사람들도 사이클링을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더 많은 스포츠&액티비티를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