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소 드라이브
하이킹
알본 억새풀이 가득한 들판을 지나 구주 화산으로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
일본 억새풀이 바람에 흔들리는 들판이 옆에 늘어서 있는 길을 따라서 아름다운 풍광의 한다 고원 사이를 드라이브해보세요. 길을 따라 활화산과 증기를 뿜어내는 지열 발전소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조자바루 관광 안내소에서 센스이 그린 로드를 향해 드라이브해 내려가보세요. 길을 따라가다 보면 와이타산(1,500m)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 봉우리는 원뿔형으로 후지산의 모습을 닮아 오구니 후지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스지유 온천 리조트를 지나면 ‘고마쓰의 지옥’이라는 뜻을 가진 곳인 고마쓰지고쿠에 도착합니다. 이곳에 자동차를 주차하고 20분 동안 걸어서 화산 증기와 부글대는 진흙 웅덩이가 가득한 고마쓰지고쿠에 방문해보세요.
주차장으로 돌아와 조금 더 가면 일본에서 가장 강력한 지열 발전소인 핫초바루 지열발전소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거대한 증기 구름이 하늘로 뿜어지는 모습을 감상해보세요.
길을 따라 있는 큰절굿대와 풀밭
노벨상 수상 작가인 가와바타 야스나리(1899~1972)는 자신의 소설 나미치도리에서 한다 고원을 아름다운 꿈의 세계로 비유했습니다. 봄철이 되어 초지에 의도적으로 불을 놓고 그을린 다음에는 검어진 땅에서 야생화가 피어납니다. 이 대조적인 풍경은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5월이 되면 녹음이 우거집니다. 10월에는 높다란 금빛의 일본 억새풀 줄기가 산들바람에 흔들립니다.
땅에서 올라오는 증기
나무로 된 오솔길을 따라가며 땅에서 피어오르는 증기 구름과 뜨거운 진흙이 구덩이 안에서 시끄럽게 부글대는 모습을 감상해보세요. 이러한 풍경과 소리가 격렬한 화산 활동이 지표면 아래에서 벌어진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열로 데워지는 뜨거운 물에 계란을 삶을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증기 구름을 뿜어내는 발전소
이 지열발전소는 땅에서 흐르는 뜨거운 증기를 전기로 바꿉니다. 전시관 입장은 무료입니다. 시설을 둘러보면 자연의 힘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법을 명확하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