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도가쿠시의 옛 신사를 탐방하고 숲길을 걸으며 대나무 바구니를 만들어보세요
도가쿠시에는 산악 신앙의 오랜 역사가 얽혀 있습니다. 이 코스는 문화와 신화가 가득한 여러 장소로 이어지며, 이 지역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도가쿠시숲 식물원에서 시작해 삼나무가 늘어선 도가쿠시 신사 오쿠샤 신사(상부 신사)로 걸어 올라가보세요. 가는 길에 가가미케 연못에서 도가쿠시 산맥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일본 최고의 소바 국수를 맛보며 대나무 공예를 체험해보세요. 이 코스는 고토리가이케 연못을 지나 도가쿠시 진자 쥬샤 신사(중부 신사)에 도착하면 마무리됩니다.
도가쿠시 신사 오쿠샤 신사
도가쿠시 신사 오쿠샤 신사로 가는 2km 구간의 길은 초가지붕이 덮인 주진몬 문이 있으며 삼나무가 솟아 있는 길이 늘어서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수령 400년에 달하는 나무들은 중세 시대 이 지역이 전쟁으로 황폐해지자 군관들이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가지붕으로 된 숙소
도가쿠시 진자 쥬샤 신사는 도가쿠시 마을 중심부 바로 바깥에 자리 잡고 있으며 역사적 가치를 지닌 초가지붕으로 된 승려용 숙소로 에워싸여 있습니다. 이 여러 숙소는 료칸 여관으로 운영되어 방문객도 숙박할 수 있습니다. 유서 깊은 마을의 풍경을 따라 거닐며 식당에 들러 소바 국수 등의 현지 음식을 맛보세요.
대나무 바구니 짜기와 도가쿠시 소바 국수
섬조릿대(sasa kurilensis)는 도가쿠시 산에 자라는 대나무의 일종입니다. 이는 몹시 유연해 눈의 무게에도 부러지지 않고 구부러지기만 합니다. 이 대나무는 보통 손으로 엮은 소바 바구니를 만드는 데 쓰입니다. 도가쿠시 신사 오쿠샤 신사 근처의 도가쿠시 대나무 공예 센터에서 바구니를 직접 만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