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코의 온천을 관광하며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폭포들을 감상해보세요
온센(온천)에서의 휴식은 일본의 인기 여가 활동 중 하나입니다. 이 트레일에서는 묘코산 기슭의 땅에서 끌어올린 기운을 북돋는 화산수를 맛볼 수 있습니다. 각기 독특한 온천수를 품은 이 지역의 여섯 온천으로 가는 버스 투어에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쓰바메 온천은 코스의 시작 지점에 있습니다. 이곳의 온천수는 희뿌옇고, 인근의 세키 온천 스파는 붉은 색채의 물로 유명합니다. 쓰바메 온천 인근에는 소타키 폭포가 있습니다. 세키 온천에서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숲을 걸어 후도 폭포로 갈 수 있습니다. 눈병으로부터 보호해 준다는 영혼인 후도손을 모시는 작은 신사를 방문해볼 수도 있습니다. 트레일의 다음 구간은 아카쿠라 온천, 신아카쿠라 온천, 이케노타이라 온천, 스기노사와 온천 등의 온천 스파를 지나갑니다.
트레일의 중간에는 이모리이케 연못이 있으며, 이곳은 휴식을 취하고 수면에 비친 묘코산의 풍광을 만끽하기에 완벽한 곳입니다. 관광 안내소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관광 안내소에서 가까운 스기노하라 곤돌라는 여름철에만 운영하며, 이곳에서는 산이 자아내는 전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 트레일은 일본 최고 폭포 100선 중 한 곳으로 선정된 나에나 폭포에서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