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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 히로시 회고전 - 차분하게 바라보고 다정하게 접근하기

제목 : 시미즈 히로시 회고전 - 차분하게 바라보고 다정하게 접근하기
일시 : 2023년 6월 14일(수) ~ 25일(일)
주최 :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일본국제교류기금
후원 : 영화진흥위원회,서울시,서울영상위원회
티켓 : 일반 8,000원, 단체/청소년/경로/장애인 6,000원, 관객회원 5,000원
문의 : 02-741-9782
웹 : www.cinematheque.seoul.kr

 

 

프로그램 소개

시미즈 히로시 회고전 - 차분하게 바라보고 다정하게 접근하기

 清水宏 回顧展 Shimizu Hiroshi Retrospective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는 일본국제교류기금과 함께 일본영화사를 대표하는 감독 중 한 명인 시미즈 히로시(1903~1966)의 회고전을 6월 14일(수)부터 25일(일)까지 진행합니다. 시미즈 히로시는 보통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에서 기쁨과 슬픔, 즐거움과 안타까움을 섬세하게 포착해내어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감독입니다. 이번 회고전에서는 대표작인 <아리가토 씨>(1936), <머리 장식핀>(1941), <벌집의 아이들>(1948)을 포함해 10편의 영화를 상영합니다. 

 

1903년생인 시미즈 히로시는 십 대인 1922년에 쇼치쿠에 입사해 영화 경력을 시작했고, 21살인 1924년에 데뷔해 1959년까지 거의 160편이 넘는 영화를 찍은 열정적인 창작가였습니다. 특히 1920~30년대에는 거의 1년에 열 편씩 영화를 찍는 놀라운 행보를 선보였습니다. 비록 그의 초기작 대부분은 유실되어 온전한 형태로 만날 수 없어 아쉽지만, 시미즈 히로시가 얼마나 뛰어난 감독이었는지는 현재 남아 있는 작품만으로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미즈 히로시는 평범하고 힘 없는 사람들의 일상을 세심한 손길로 묘사하는 데 뛰어났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여성과 아이들의 이야기를 즐겨 그렸습니다. 사회적 약자인 주인공들이 기구한 운명과 사회적 차별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앞을 향해 걸을 때, 그리고 그 작은 움직임을 카메라가 우아한 리듬으로 부드럽게 보여줄 때 영화에는 따뜻한 감동과 흐뭇한 미소가 감돕니다. “시미즈 히로시 회고전 - 차분하게 바라보고 다정하게 접근하기”를 통해 일본영화사의 가장 중요한 한 페이지를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영화제 기간 동안에는 이영재 평론가와 김성욱 프로그램 디렉터의 시네토크가 있을 예정입니다. 

 

 

◆시네토크 

(1) 풍경의 아이, 유전(流轉)의 작가

일시 │ 6월 17일(토) <아리가토 씨> 상영 후 

진행 │ 이영재 평론가 

 

(2) 영화의 아이, 아이의 영화    

일시 │ 6월 24일(토) <벌집의 아이들>, <바람속의 아이들> 상영 후

 

진행 │ 김성욱 프로그램디렉터

 

 

◆ “시미즈 히로시 회고전” 온라인 예매 오픈 일정  

― 관객회원 사전예매 오픈: 5월 31일(수) 오후 6시

― 일반 예매 오픈: 6월 5일(월) 오후 2시

 

(상기 일정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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