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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산책: 도쿄 근교에서 즐기는 세 가지 하이킹

자연 산책: 도쿄 근교에서 즐기는 세 가지 하이킹

 

도쿄 근교에서 경험할 수 있는 세 가지 하이킹을 통해 일본의 자연을 만끽하면서 역사 깊은 산길과 뛰어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도심에서 금방 갈 수 있는 곳에 펼쳐져 있는 울창한 숲, 바위가 많은 해안을 따라 하이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러 세대의 시인, 예술가, 현자 등에게 영감을 주어 그들에게 창조하고, 숭배하고, 머무르게 만든 그 아름다움을, 여러분도 직접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자연 산책: 도쿄 근교에서 즐기는 세 가지 하이킹

 

도쿄 근교에서 일본의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세 가지의 멋진 하이킹.

 

도쿄는 할 일도 많고, 먹고 즐길 수 있는 것들로 가득한 밝고 활기찬 도시입니다. 도쿄 도심에서 간편하게 떠날 수 있는 이 세 가지 하이킹은 바쁜 도시인에게 완벽한 힐링을 선사합니다. 이 지역에 머무르면서 하루를 보내거나 밤새 모험을 즐기셔도 좋습니다. 여러분이 무엇을 선택하든 그 하이킹이 끝나면, 여러분은 다시 활력을 되찾고, 도시를 신선한 눈으로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오야마 산과 찻집 세키손

 

가슴 설레는 하이킹을 위해 도쿄의 남쪽에 있는 가나가와현으로 갑니다. 광대하고 다채로운 자연이 있는 가나가와에는 단자와 산맥과 풍요로운 숲, 강이 있습니다. 가장 성스럽고 유명한 봉우리 중 하나로 가는 이 하이킹은 완벽한 당일치기 여행입니다!

 

오다큐선 열차를 타고 신주쿠역에서 이세하라역까지 이동합니다. 이세하라역에서 버스로 갈아타고 오야마 케이블카에 도착해 하이킹을 시작합니다. 또는 거기서 800미터 위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걸어서든 케이블카를 타든 일단 아후리 신사에 도착합니다. 이 신사는 조몬시대(기원전 14,000년~300년)부터 세 신을 모셔 왔습니다. 신사 자체를 둘러보기 전에 이 예스러운 장소에 새로 신설된 찻집 세키손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오야마 산 정상까지 오르고 싶은 분은 본관 왼쪽으로 나 있는 오솔길을 걸어올라가시면 됩니다. 한 줄로 이어진 계단의 시작 부분에 있는 빨간색 신사 정문에서 우회전하여 산꼭대기까지 계속 오르시기 바랍니다.

 

소요시간: 오야마 케이블카 버스정류장에서 산꼭대기까지의 7.5km 하이킹 코스에 4-5시간 

 

난이도: 보통

 

교통편: 이세하라역에서 10번 버스를 타고 오야마 케이블카 버스정류장에서 하차

 

 

미타케 산

 

도쿄 서부지역에는 산, 숲, 강 그리고 오랜 역사를 지닌 옛길이 펼쳐져 있습니다. 수세기 동안 순례자들이 힐링과 깨달음을 위해 이곳을 찾았습니다. 약 1,000미터에 달하는 미타케 산에는 무사시 미타케 신사가 있습니다. 2,000년 이상 전에 설립된 이 신사는 늑대를 모시고 있으며, 그 주변에는 부유한 농가들이 모인 산촌, 순례자를 위한 숙박시설 등이 있습니다. 전형적인 시골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JR 주오선을 타고 오메역으로 이동한 후 JR 오메선으로 갈아탄 다음 미타케역에서 내립니다. 버스를 타고 10분 정도 이동하면 미타케 케이블카 정류장에 도착합니다. 거기서 케이블카를 타고 미타케 신사까지 갈 수도 있고, 삼나무 숲속을 걸어오르는 하이킹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정상에 도착하면 마을을 산책하고 신사를 방문합니다. 더 멀리 하이킹을 하고 싶은 사람은 표지판을 따라 록 가든 트레일로 가시면 됩니다. 도중에 흥미로운 암석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기본 하이킹에 40분 또는 60분 정도의 시간이 추가되지만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이 좁은 계곡은 절경입니다. 거기서 온타케 산까지는 60분 걸리지만, 케이블카를 타야 한다는 점 또는 미타케역으로 다시 내려가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소요시간: 미타케 케이블카 버스정류장에서 6-8km 하이킹 코스에 4-5시간(록 가든 하이킹만 포함)

 

난이도: 보통

 

교통편: 미타케역에서 10번 버스를 타고 미타케 케이블카 버스정류장에서 하차

 

조가사키 해안 트레일

 

도쿄에서 더 멀리 남쪽에 위치한 시즈오카현에서 즐기는 이 해안 트레일은 이즈 반도의 거친 해안선을 따라갑니다. 해변, 리조트 및 낚시로 유명한 이 반도는 도시와는 전혀 다른 별세계를 느끼게 합니다.


조가사키카이간역에서 국도 109호를 따라 트레일헤드(기점)까지 갑니다. 트레일의 시작을 나타내는 갈색 표지판과 큰 돌기둥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거기서 여러분이 걷기 시작하는 길은 독특한 해안선입니다. 약 4,000년 전에 오무로 산이 폭발해 용암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면서 빠르게 굳어서 형성된 해안선 중에서도 가장 멋진 길을 걷게 됩니다. 걷기 시작하자마자 여러분은 해안선을 따라 작은 후미와 만을 형성하는 특이한 암갈색 암석들을 볼 수 있습니다. 출발 지점 근처에 있는 가도와키 현수교에서는 멋진 전망을 즐길 수 있고, 가도와키 등대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계절의 꽃과 램프 뮤지엄으로 유명한 이즈 시키노하나 공원, 바위를 깨고 자라는 나무로 유명한 렌차쿠지 절도 둘러봅니다. 트레일 코스는 꼼꼼하게 잘 표시되어 있으며 9km 떨어진 이즈코겐역 근처의 주택가 지역에 도착할 때까지 해안길이 이어집니다.

 

소요시간: 조가사키카이간역에서 10km 하이킹 코스에 4-5시간(뮤지엄과 절 방문시간 포함)

 

난이도: 초중급

 

교통편: 조가사키카이간역 이용. 귀로는 이즈코겐역 경유.

 

하이킹의 필수품

 

 

 

어떤 난이도의 하이킹이든 모든 하이커가 필수적으로 휴대해야 하는 몇 가지 물품들이 있습니다. 하이킹 도중에 본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면 도와줄 수 있도록 이 물품들을 반드시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 물: 날씨와는 관계없이 최소한 1리터의 물은 지참하셔야 합니다. 탈수증상이 일어나면 하이킹 도중에 현기증이나 어지러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간식: 하이킹 도중에 즐기는 피크닉 점심은 그 맛이 각별하며, 에너지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주먹밥, 초콜릿, 견과류 등을 챙겨서 힘이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손전등 또는 헤드램프: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배터리는 충분한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낮시간의 하이킹이라도 예상치 못하게 오래 걸릴 수가 있습니다.
  • 지팡이: 하이킹 폴이나 워킹 스틱이 있으면 오르막이나 내리막 구간을 걷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 모자, 장갑, 긴팔셔츠 및 비옷: 산이나 해안의 날씨는 갑자기 변할 수 있습니다. 화창한 날씨에도 모자가 있으면 편리합니다!
  • 자외선차단제: 하이킹 시작 전이나 간식시간에 바를 수 있도록 항상 얼마간 준비해두시기 바랍니다. 흐린날에도 피부 그을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지도: 공식 트레일 맵, 다운로드해둔 오프라인 버전의 Google 맵 또는 가이드북 등과 같은 하드카피 지도는 매우 중요합니다. 휴대전화 배터리는 하이킹 중 의외로 빨리 소모됩니다! 비닐봉지에 담아서 주머니나 팩에 넣습니다.
  • 작은 구급상자: 숙련된 하이커라 하더라도 하이킹 중에 부상을 입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창고, 휴지, 아스피린 외에도 겹치면 슬링이나 지혈대 역할도 할 수 있는 머리띠를 준비해 두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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