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과 산 사이에 위치한 예스러운 마을
일본해에서 조금 더 내륙으로 들어가면 역사의 숨결과 특유의 매력을 가진 미사사에 도착합니다. 도시 중심부에 치유 효험이 있는 온천과 신성한 산이 자리한 미사사는 천 년 전부터 순례자들이 찾던 곳이었습니다. 넓은 지역 곳곳에서 수많은 소규모 온천 리조트를 볼 수 있으며, 근처 구라요시 에는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흰색 벽의 창고들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놓치지 마세요
- 전신의 감각을 일깨우는 미토쿠산 근처의 ‘일본에서 가장 위험한 사원길'
- 지역의 치유 온천에서 힐링 목욕 즐기기
- 도고호 주변을 산책하며 다이센산과 일본해의 자연 경관 감상하기
오시는 길
산인 본선 구라요시역은 이 지역의 교통 중심지입니다.
오사카와 구라요시시를 연결하는 ‘슈퍼 하쿠토' 특급 열차를 이용하면 3시간 만에 도착합니다. 약간 느리지만 훨씬 저렴한 고속버스가 구라요시와 미사사 온천 , 오사카와 히로시마를 연결하며 각각 3시간 20분, 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오랜 옛날 수도승과 순례자가 걸었던 발자취를 따라가보세요
모험 가득한 여행을 원하는 분은 미토쿠산 을 방문해 일본 여행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해보세요. 706년 지어진 나게이레도 사원은 벼랑 위에 자리하며 거리는 짧지만 험한 등산 코스를 올라야만 닿을 수 있는 곳으로, 과거의 놀라운 건축 기술을 엿볼 수 있습니다.
울퉁불퉁한 나무 뿌리와 줄줄이 이어진 나무를 넘어 바위가 많은 산마루를 올라야만 도착할 수 있는 곳이지만, 눈앞의 절경과 신기한 건축물을 마주하면 힘든 길을 올라온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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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치유해주는 온천
미사사 지역에는 기적처럼 놀라운 치유력이 있다고 이름난 여러 개의 소규모 온천 리조트가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천연 라돈 함유량을 자랑하는 미사사 온천 이 특히 유명한데, 이곳의 물을 마시거나 목욕을 하면 병이 낫는다고 합니다. 또한 근처 유리하마의 온천에서 호수와 바다를 바라보며 피로를 달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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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번영했던 옛 상업 도시의 흔적
수많은 지역 마을과 소도시가 그렇듯, 사회가 급변함에 따라 구라요시 주변 지역도 과거의 색채를 점차 잃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흰색 벽의 '구라'는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구라는 두꺼운 벽을 두른 창고로, 구라요시라는 지명도 여기에서 따온 것입니다.
쓰다 차호 다실 은 150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일본 전통 다도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들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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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을 감상하며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으세요
미사사의 시골길을 걷고 등산을 하는 것만으로도 일본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야생 동물이 바닷가나 호숫가, 산 계곡, 외진 숲에 서식하거나 잠시 머물다 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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