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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o Island Sado Island

니가타 사도섬 옛 추방자의 섬에서 만나는 금광과 색다른 이벤트, 극 공연, 열정 넘치는 다이코(대북) 공연

옛 추방자의 섬에서 만나는 금광과 색다른 이벤트, 극 공연, 열정 넘치는 다이코(대북) 공연

니가타 해안의 가장 가까운 도시에서 카페리로 2시간 30분, 또는 제트포일 여객선으로 67분 걸리는 사도섬은 한때 정권의 미움을 산 정치가나 지식인이 추방 받아 가는 유배지로 쓰일 정도로 외딴 섬이었습니다. 17세기에 접어들며 사도에서 금맥이 발견되자 이 조용한 섬의 운명은 완전히 바뀌고 말았습니다.

요즘 사도는 열정 넘치는 다이코(대북) 연주 그룹인 고도(Kodo)와의 연관성으로 가장 잘 알려진 작고 멋진 휴양섬이 되었습니다. 또한 대북 공연과 인류애, 자연, 일본 문화에 중점을 두고 매년 열리는 이벤트인 어스 셀러브레이션(Earth Celebration)도 사도섬의 이름을 알립니다. 사도의 온천도 명물이며, 이 섬에서 생산한 쌀을 원료로 주조해 관련 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사케도 유명합니다. 이곳의 쌀은 일본 따오기 개체의 보호를 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합니다. 사이클링과 캠핑, 수상 스포츠도 유명하며 사금 채취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놓치지 마세요

  • 지역의 유명 요리인 방어튀김(부리 가츠동)
  • 니시미카와 골드 파크의 사금 채취 체험
  • 오사도 스카이라인 루트를 따라 드라이브

 

오시는 길

 

사도섬은 페리를 통해서만 출입할 수 있습니다.

 

사도 키센 페리 승선장은 2곳이 있으나, 몇몇 페리 노선은 연중 일정 기간 운행을 멈추기도 합니다. 니가타료쓰 노선의 경우 제트포일 여객선과 카 페리를 운항합니다. 제트포일이 빠르기는 하지만 운임이 비싸고, 카 페리는 이동 시간이 두 배 이상 걸리지만 운임이 절반입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나오에쓰 오기」 제트포일 서비스는 겨울을 제외하고 피크 시즌 동안 운항합니다. 1일 2회 출항하며, 간사이와 주부 지역에서 편리하게 갈 수 있습니다. 각 항로별 운항 횟수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므로 사도 키센 웹사이트를 통해 반드시 시간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간단한 정보

제아미나 니치렌 같은 정권의 정적, 반동 지식인이 1700년대까지 이곳에 유배됨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이코(일본식 대북) 앙상블 고도(Kodo)의 고향

사도섬은 멸종 위기에 처한 따오기의 서식지로 유명

아직은 덜 알려져 휴양을 보내기 좋은 섬

사도에는 그림 같은 해변과 계단식 논, 구불구불 이어지는 산속 도로가 있습니다. 하이킹과 수영으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입니다. 섬을 돌아보려면 섬 둘레를 따라 이어지는 경치 좋은 도로를 따라 직접 운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사도에서는 많은 사람이 잘 모르는 일본의 투박하고 거친 면을 볼 수 있습니다.

사도섬은 당일 코스로도 볼 수 있는 여행지이지만, 전통식 료칸이 많아 그중 한 곳을 골라 하룻밤 묵어가는 것도 기억에 남는 일입니다. 온천 욕조에서 느긋하게 쉰 다음 품질 좋기로 유명한 니가타 쌀로 지은 밥이 나오는 가정식 메뉴로 식사를 즐겨보세요.

 

 

벼농사 기술

 

니가타는 일본 열도 전역에서 독보적으로 맛있는 쌀과 아름다운 계단식 논으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이와쿠비 쇼류라는 계단식 논은 사도에서도 대표 명소에 해당하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법도 널리 유명합니다.

섬 안에서 어디를 가든 니가타산 쌀과 사케를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전통식 료칸에 묵는다면 예외 없이 현지산 식재료로 만든 음식이 나옵니다.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이 섬의 사케를 원산지에서 맛보는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호쿠세쓰 양조장 방문을 추천합니다. 술이 부드럽게 숙성되도록 하기 위해 음악을 틀어놓은 숙성실에서 사케를 음미할 수 있습니다.

욕조 타고 항해

사도섬은 투명한 바닷물과 바위투성이 해안으로 유명한데, 이곳은 아주 흥미로운 방식으로 돌아볼 수 있습니다. ‘다라이부네’라는 나무 욕조를 개조한 배를 타는 것입니다. 원래 미소 된장 등의 제품 저장에 쓰던 대형 통을 재료로 취해 민첩성이 좋은 다라이부네는 바위투성이 해안의 비좁은 곳들도 닿을 수 있기 때문에 해초, 바다방석고둥, 전복 등의 채취에 매우 이상적입니다. 섬의 남쪽 끝에 자리 잡은 소도시인 오기에서 이 전통식 배를 타고 잠시 바다 나들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진짜 전통 의상을 차려입은 현지 주민이 노를 저어줍니다.

지구를 위한 축제

사도섬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는 매년 8월에 열리는 어스 셀러브레이션 축제 로, 해마다 이 시기를 맞으면 작은 도시인 오기에 엄청난 인파가 몰립니다. 고도 다이코 앙상블은 이 섬 출신 연주자들이 결성한 그룹입니다. 전통 일본식 대북 연주를 파격적으로 재해석해 전 세계에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데, 이들이 이 축제를 시작해 현재까지 운영 책임을 맡고 있습니다.

고도 그룹은 공연을 할 때마다 한계를 깨부수는 파격적인 공연으로 유명합니다. 이 축제는 세계 통합을 테마로 삼고 있으며, 전 세계의 다양한 뮤지션을 초청해 고도 다이코 앙상블과 협연을 하기도 합니다. 일본만의 독특한 음악 축제를 찾는다면 이 축제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대북에 박자를 싣고

사도 타이코체험 교류관 에서는 다이코(일본식 대북) 연주에 직접 도전해보는 세션을 운영합니다.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죠. 느티나무와 소가죽으로 만든 커다란 북을 쳐보세요. 다이코 교류관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이코 앙상블의 고향인 고도 마을에서 1분 거리에 있습니다. 프로 연주자의 연주를 감상하고 내 손으로 직접 우레 같은 소리를 만들어내는 경험을 놓치지 마세요.

새를 위해 건배

사도섬에는 희귀하고 환상적인 동식물종이 다수 서식합니다.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는 따오기(일본어로 도키)의 서식지를 보존하고 있기도 합니다. 따오기는 깃털이 일본산 이불 재료로 쓰이면서 거의 멸종할 위기에 처했지만, 최근 생태계 복원 노력에 힘입어 개체수가 서서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섬에서는 따오기들이 사냥하는 먹잇감이 꾸준히 유지되도록 돕는 친환경 농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사도섬에 서식하는 따오기가 조금 있지만, 이 희귀한 새를 직접 보고 이들에 대해 알아보려면 도키 삼림공원 에 가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거북이 해변

섬 북쪽 끝에는 해안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작은 섬이 거북이 두 마리를 닮았다고 해서 '두 거북이'라고 불리는 후타쓰가메 모래 해변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오후를 보내며 일본의 100대 바다수영 명소로 꼽힌 사도의 투명하디 투명한 바다를 즐기세요. 또한 절벽 위로 올라가 근사한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경치 좋은 하이킹 코스도 있습니다.

드라이브 코스

사도의 모든 것을 꼼꼼히 둘러보려면 직접 운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런 경우 오사도 스카이라인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는 코스는 놓쳐서는 안 될 필수 여정입니다. 굽이굽이 돌아가는 산속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섬 전체에서 바다까지 멋진 전망이 한눈에 들어오고, 길이 끝나는 곳에는 「사도 금광」이 있습니다.

 

 

사금 채취

사도 금광과 「니시미카와 골드 파크」는 섬의 서쪽 해안에 있습니다. 직접 사금 채취에 도전하고, 금광으로 유명했던 사도의 옛 역사에 대해 알아보세요. 금이 채굴되면서 쇼군의 주의를 끌어 결국 쇼군의 직할지로 지정되었습니다.

 

 

섬의 문화유산

이곳에 있는 곤폰지와 묘쇼지 두 사원은 불교 개혁가로 유명한 니치렌(1222~1282) 대선사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곳입니다. 니치렌 대선사는 사도섬에 유배되어 2년을 보냈습니다. 니치렌 선사는 자신만의 불교 종파를 만든 인물입니다. 미요쇼지는 특히 정원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슈쿠네기라는 옛 항구 도시는 작고 분위기 있는 관광지로, 잘 보존된 시가지를 따라 산책을 즐기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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