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오사카식으로 즐기는 휘황찬란한 조명과 대도시
관광객에게 친절하기로 유명한 오사카는 에도 시대부터 상업과 엔터테인먼트로 이름난 곳입니다. 신사이바시와 도톤보리의 휘황찬란한 조명 사이로 오사카 최고의 쇼핑과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사카에서 가장 생기 넘치고 화려한 지역에 오셔서 체험해보세요.
놓치지 마세요
- 도톤보리의 활기찬 밤 분위기
- 8개 블록에 이르는 쇼핑 천국,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
- 트렌드세터들이 모이는 아메리카 마을에서 사람 구경하기
오시는 길
오사카 어느 곳에서나 신사이바시와 도톤보리에 기차로 쉽게 오실 수 있습니다.
오사카역/우메다역에서 오시는 경우, 미도스지선을 타고 신사이바시역까지 오세요.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로 나가는 출구를 찾으세요. 상점가를 계속 걷다 보면 도톤보리의 에비스바시교를 만나게 됩니다. 도톤보리에 오는 다른 방법으로, 미도스지선을 계속 타고 남바역까지 곧장 오는 방법도 있습니다.
400년 전통을 이어가는 엔터테인먼트
신사이라는 이름의 한 거상이 유망한 신마치 구역과 도톤보리 극장 지구를 잇는 다리를 건설한 1600년대 이래, 수많은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이 신사이바시 주변에서 생업을 이어왔습니다.
도톤보리의 전통 가부키 극장과 오락장을 발견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졌지만, 오사카의 활기찬 거리에서는 여전히 즐길 거리가 많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상점과 바, 레스토랑으로 가득한 이곳은 오사카에서 가장 바쁘게 움직이는 지역입니다.
무한으로 즐기는 쇼핑과 맛집 탐방
신사이바시 상점가는 신사이바시역에서 거의 1.6km 거리의 도톤보리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성황을 이루는 상점가이자 가장 오래된 상점가 중 하나입니다. 하이패션부터 전통 공예품까지, 모든 가격대와 취향에 맞는 상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있습니다. 수많은 카페와 레스토랑까지 둘러보다 보면 시간이 가는 줄 모릅니다.
모든 것의 중심에 있는 도톤보리교
도톤보리 지구는 400년 된 수로 옆에 있습니다. 수로 위 도톤보리교는 사진 명소입니다. 이곳에서 ‘글리코 맨'을 찾아보세요. 에비스바시교 위로 우뚝 솟은 거대 러너로, 오사카의 유명한 랜드마크입니다.
도톤보리의 휘황찬란한 조명과 바 덕분에 밤이 되면 많은 인파가 모여듭니다. 생동감 넘치는 네온사인, 기계로 작동하는 거대한 바다 생물, 높이 매달린 광대들이 움직이며 재미를 더합니다.
구이다오레(쓰러질 때까지 먹기): 오사카식 다이닝
가는 길에는 어디나 다양한 먹거리와 음료가 있으니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기만 하면 됩니다. 도톤보리 주변의 골목과 거리는 이자카야와 레스토랑, 바로 가득하며 특히 게 요리 전문점들이 유명합니다. 오사카식 스시도 드셔보세요. 여러 대형 식당에는 영어 메뉴가 있습니다.
강변 산책로를 따라 다코야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라멘, 오코노미야키를 파는 가판대와 다양한 주류 매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잠시 멈춰 음료를 들고 인파를 구경하며 강에 비친 불빛을 즐겨보세요. 사람이 너무 많아 부담스럽다면, 번화가에서 벗어나 등불로 가득한 호젠지요코초로 향해보세요. 조용하고 전통적인 식당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아메리카 마을: 스트리트 패션과 젊음의 문화
신사이바시 서쪽에 있는 아메리카 마을 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제품을 사고 팔던 데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이곳에는 새롭고도 복고를 떠올리게 하는 미국 관련 물건이나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오사카 청소년들이 일본의 흥미로운 스트리트 패션을 걸치고 뽐내는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삼각 공원(조그만 콘크리트 좌석 공간)에 들러 최신 유행을 살펴본 후 빈티지 의류와 레코드 상점을 구경해보세요. 눈길을 끄는 특이한 카페가 많고, 늦게까지 머문다면 수많은 클럽과 라이브 음악 공연장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여러 상점이 오전 11시는 지나야 문을 열기 때문에, 아메리카 마을이 잠을 깰 때쯤 느즈막이 방문해보세요. 주말에는 벼룩시장과 버스커들의 공연으로 북적입니다.
오렌지 스트리트
오사카의 가구 제조 지구인 오렌지 스트리트 와 그 주변의 호리에 마을은 디자이너 의류 매장과 세련된 카페가 들어서며 이전과 다른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오래된 가구 제조업체가 몇 군데 남아있지만, 이 좁은 거리들은 이제 감각적인 부티크와 최신 라이프스타일 매장, 커피숍이 뒤섞인 다채로운 공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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