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토 도치기 신사, 사원, 그리고 교자만두
신사와 절이 많은 닛코, 맛있는 교자를 먹을 수 있는 우쓰노미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
오시는 길
도치기현은 도쿄역이나 우에노역에서 고속열차로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있습니다. 완행열차를 이용하면 가격도 저렴하고 가는 길에 멋진 경치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도쿄역이나 우에노역에서 도호쿠 신칸센을 타세요. 도치기현에서는목적지가 어디냐에 따라 오야마역이나 우쓰노미야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기차로 약 50분이면 도착합니다. 완행 노선을 선호한다면 도쿄역이나 우에노역에서 우쓰노미야 선을 이용하세요. 중간에 한 번 열차를 갈아타야 합니다. 완행 노선을 이용하면 도치기까지 약 100분 정도 걸립니다. 닛코로 가려면 도쿄에서 아사쿠사나 신주쿠역에서 출발하는 직행 특급열차를 이용하거나, 우쓰노미야역에서 JR 닛코선을 타면 됩니다. 아사쿠사와 신주쿠역에서 출발하여 기누가와 온천에 내리는 직행 특급열차도 있습니다.
놓치지 마세요
- 닛코의 화려한 신사와 절
- 우쓰노미야의 기발한 교자 전문점
- 아시카가 플라워파크의 인상적인 등나무
- 시간을 거슬러 일본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는 에도 원더랜드
도치기의 트렌디한 여행지
현지 특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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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우동
우동은 보통 얇게 저며 흔히 아는 면 모양으로 만들지만, 이 우동은 사람의 귀를 닮은 모양으로 말려 들어가는 모양이라서 일본어로 귀를 뜻하는 ‘미미’라고 불립니다. 미미 우동을 먹으면 사람의 말을 엿듣는 못된 귀신을 퇴치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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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표(박고지)
조롱박을 얇게 깎아내 말려서 여러 가지 요리에 식재료로 사용합니다. 간표의 가장 보편적인 조리법은 육수(다시)와 단맛이 나는 미림에 푹 담가 불려서, 김밥과 비슷한 말아먹는 스시 종류인 마키즈시 속에 넣어 먹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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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치기 딸기
도치기현은 일본에서 “딸기 왕국”으로 유명합니다. 지난 2011년에도 새로운 품종을 소개했는데, 이 중에 현재 일본에서 가장 인기 많은 품종인 도치오토메도 있습니다. 도치기현의 많은 딸기 농장에서 딸기를 직접 따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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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쓰노미야 교자
간 고기와 채소, 마늘로 소를 채운 부드러운 만두를 황금빛이 돌도록 바삭바삭하게 튀겨낸 만두 요리입니다. 우쓰노미야에는 셀 수 없이 많은 교자 전문점이 있는데, 가게마다 고유의 스타일이 살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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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코 그릇
마시코는 1930년대에 주류로 자리 잡은 민속 수공예 부흥 운동인 민예 운동의 핵심이자 본산입니다. 주로 장인의 서명이 없는 일상적인 물건을 만들지만, 놀라운 솜씨만큼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예술적인 기교에 중점을 둔 운동이었습니다. 마시코는 도쿄에서 가장 가까운 도예 중심지이며, 마시코 야키는 이곳의 그릇을 통칭하는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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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쓰무기 비단
유키 쓰무기는 한 개의 실을 꼬지 않고 사용하여 엮어내는 비단 직조 방식입니다. 겉보기에는 무척 단순할 것 같은 기법인데, 보기와는 달리 배우는 데만 꼬박 3년이 걸리고 통달하려면 평생을 쏟아부어야 합니다. 이 직물은 주로 비단 기모노와 오비를 만드는 데 쓰입니다.
계절별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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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도치기에서는 수많은 종류의 꽃이 꽃망울을 터뜨리지만, 그중 최고는 단연 닛코 카이도 사쿠라 루트의 벚꽃과 아시카가 플라워파크의 등나무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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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더위를 피하려면 닛코의 산속으로 들어가보세요. 하이킹 후에는 경치 좋기로 유명한 유서 깊은 나스 온천과 시오바라 온천에서 피로를 풀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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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선명한 가을을 배경으로 닛코의 건축물이 멋들어진 모습을 연출합니다. 게곤 폭포를 비롯해 극적인 경치를 자랑하는 수많은 계곡을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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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아시카가 플라워파크는 저녁마다 멋진 조명으로 환하게 빛납니다. 산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유니시가와 온천에서 유니시 가마쿠라 축제가 열립니다. 강가의 눈 오두막에 빛을 가득 채운 근사한 야경이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