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가 드라이브, 성 구경, 해변의 신사와 멋진 바다 풍경
여행할 때는 관광지까지 가는 길이 힘들고 지루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니치난으로 가는 길은 그렇지 않습니다. 가고시마 에서 북쪽으로 가든, 미야자키시 에서 남쪽으로 가든 해안을 끼고 달리는 드라이브는 일본 어느 곳보다도 즐거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니치난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해변의 신사와 모아이 조각상 복제품을 살펴보보고 오랜 역사가 깃든 성과 서핑 명소를 찾아가보세요.
놓치지 마세요
- 우도진구(신사)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
- 규슈의 교토, 오비 마을
오시는 길
미야자키현의 남쪽에 자리한 니치난은 자동차나 기차로 갈 수 있습니다.
자동차로 이동하는 경우 미야자키시 에서 220번 국도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가세요. 약 1시간 정도 걸립니다. 기차를 이용한다면 미야자키역에서 시부시행 니치난선을 타세요.
멋진 전망을 선사하는 신사와 신비로운 힘이 깃든 동굴
우도진구(신사) 는 해안가에 자리하고 있으며, 아마도 미야자키에서 가장 멋있는 신사일 것입니다. 일본에서 동굴 안에 지은 신사는 몇 곳 되지 않습니다. 그중 하나인 우도진구(신사)는 발 아래 펼쳐진 바다의 근사한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신사를 나서면 사람들이 돌을 던지며 행운을 비는 커다란 바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작은 돌멩이를 사서 바위 위의 구멍에 던져보세요(남성은 왼손을, 여성은 오른손을 씁니다). 돌멩이가 구멍에 들어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막상 던져보면 생각처럼 쉽지 않답니다!
모아이 조각상 복제품과 아름다운 바다 전경
미야자키에서 5분 정도 차를 타고 이동하면 도착하는 선멧세 니치난 은 거대한 모아이 조각상의 복제품 일곱 개를 세워놓은 작은 테마파크입니다. 각각의 조각상마다 다른 종류의 행운을 가져온다고 합니다.
오비 마을에서 과거로 떠나보세요
오비 마을은 옛 도성으로, 미야자키가 일본에서 권력을 잡았던 시절 일본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들이 탄생한 곳기도 합니다.
오랜 역사가 깃든 마을은 사무라이 시대극의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합니다. 밤이 되면 특히 더 그런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조약돌을 깐 길을 따라 산책을 즐기며 아름다운 마을을 돌아보세요.
원래 성의 모습 대부분이 지금까지 보존되어 있으며, 훼손된 부분도 최근 복원 작업을 마쳤습니다.
미야자키에서 가장 거친 파도 위에서 즐기는 서핑
니치난 가이간 해변을 따라가면 거친 화산 바위가 즐기한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특별한 해변 덕분에 서핑 애호가들 사이에서 이름난 장소가 되었습니다. 가장 유명한 장소는 우메가하마로, 220번 국도를 타고 니치난시를 향해 남쪽으로 가다보면 왼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이곶의 귀여운 야생마들 구경
구시마시 근처의 도이곶은 일본 토종말의 하나인 ‘미사키 말’들의 서식지입니다. 도이곶의 550헥타르에 달하는 모든 면적을 미사키 말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우연히 때가 맞으면 길에서도 말들을 마주칠 수 있습니다. 도이곶 관광교류관 파카라파카에서는 특별히 준비한 식음료를 맛볼 수 있으며, 곶의 파노라마 전망을 보며 현지 특산물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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