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호쿠 아키타 산, 숲, 활력을 주는 온천과 야외 활동의 재미
오시는 길
도쿄와 센다이, 모리오카에서 오시는 분은 JR 아키타 신칸센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의 다른 지역에서 오시는 경우에도 자동차, 완행열차와 비행기를 이용해 오실 수 있습니다.
나고야와 오사카, 삿포로, 도쿄에서 JAL과 ANA가 운항하는 항공편으로 아키타까지 오실 수 있습니다. 도쿄에서 오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을 택하고 싶으시다면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아키타 공항행 항공편을 이용하시길 추천합니다. JR 아키타 신칸센의 직통 고마치 신칸센을 타고 도쿄와 아키타 간에 약 4시간이 소요됩니다. 매 시간 출발하며, 재팬 레일 패스, JR 동 도호쿠 지역 패스, JR 동남 홋카이도 패스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쿄에서 아키타까지는 장거리 버스가 많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약 8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놓치지 마세요
- 하치만타이산은 특히 가을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 고쇼가케 온천의 화산 진흙 온천과 노천 온천에 몸을 담궈보세요.
- 겨울의 요코테를 방문하여 400년 전통의 가마쿠라 눈축제에 참가하세요.
- 일본 전역의 불꽃놀이 팀이 경쟁을 벌이는 오마가리 전국 불꽃 경연 대회에서 숨 막히게 아름다운 불꽃놀이와 음악을 감상하세요.
지역별 아키타 탐색
아키타의 트렌디한 여행지
현지 특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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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바 벚나무 껍질 공예
아름다운 이 공예품은 산벚나무 껍질을 이용해 만듭니다. 야마자쿠라 벚나무의 껍질은 색감이 깊고 특유의 광택이 있어 전통 수공예에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차를 담아두는 보관용기와 상자, 또는 각종 다도 관련 용품 및 종이 보관용 상자, 차를 담는 그릇, 브로치나 넥타이핀 등의 일상 용품에 널리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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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테 삼나무 공예
봉건시대 오다테를 다스렸던 사타케 니시 가문은 이곳의 풍부한 삼림 자원을 잘 활용했으며, 예하의 사무라이들이 목공에 많은 관심을 갖게 했습니다. 이들이 고안해낸 기술은 오늘날까지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도시락 상자나 쟁반 등의 일상용품은 물론, 커피잔과 같은 현대인의 생활을 위한 제품들도 제조와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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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쓰라 칠기
약 800년 이상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전통 공예로서, 무사들이 갑옷에 옻칠을 하던 시절부터 쓰이던 기법입니다. 옻칠이 매우 단단하고 아름답게 이루어지며, 섬세한 조각 및 정교한 도안 위에 금박을 입혀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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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타하타
아키타현의 상징물인 하타하타는 냉수어의 일종으로서 부드럽고 연한 질감이 특징입니다. 구이 또는 나베 요리로 먹거나, 하타하타 스시 형태로도 즐겨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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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탄포
갓 지은 쌀밥을 찧어 나무 꼬치에 감싸 구운 기리탄포는 미소나 수프를 곁들여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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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이 닭고기
일본의 3대 닭 품종 중 하나로 만드는 ‘히나이 닭고기’는 고기의 맛과 깊은 풍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야키토리(구운 닭고기)와 오야코동(닭고기와 계란을 얹은 밥), 기리탄포 나베 등의 요리에 필수 재료로 쓰이며, 아키타 지방의 요리에 가장 많이 들어가는 재료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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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카타 이와가키
기사카타 이와가키는 일본해 차가운 심연에서 자라는 천연 굴입니다. 풍미가 있으면서도 짭조름한 맛으로 유명합니다. 제철인 7월과 8월에 일본을 찾는 굴 애호가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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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니와 우동
이나니와 우동은 3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유자와시의 명물로서, 고도의 숙련된 요리사들이 오직 손으로만 만듭니다. 면발이 아주 탄력 있으면서도 부드러운 질감을 갖는 것이 특징입니다.
계절별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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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아키타에서는 수천 그루의 벚나무가 일제히 꽃을 피우며 봄이 왔음을 알립니다. 이 장관은 경치 좋은 강가나 공원에서, 아니면 가쿠노다테의 유서 깊은 막부 시대 건물을 거닐며 감상하는 것이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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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아키타에는 호수와 계곡이 많아 여름에 여행하기 좋습니다. 수정처럼 맑은 새파란 물 위로 뱃놀이는 물론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도 함께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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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가을이 오면 아키타는 선명한 색상의 나뭇잎으로 화려하게 옷을 갈아입습니다. 이 계절에는 경치를 감상하면서 느긋하게 몸을 담글 수 있는 노천 온천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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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겨울에는 기온은 뚝 떨어지지만, 아키타 주민의 생활에는 오히려 후끈한 열기가 더해집니다. 불꽃놀이와 이글루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열려 일본 문화를 기리는 자리를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