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죠 오도리

기후현 군조시에서 매년 7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열리는 군죠오도리는 일본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봉오도리입니다. 시내 중심부, 성곽 거리, 광장, 신사 경내 등 도시 곳곳에서 개최됩니다. 행사 시간은 평일과 일요일은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토요일은 오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입니다.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열리는 밤샘 춤입니다. 군죠오도리는 역사적인 뿌리를 가지고 있으며, 단순히 관람하는 공연이 아닌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가형 축제입니다.

Q1: 방문객과 현지주민이 보다 원활하게 교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A: 군죠오도리에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현지인들과 함께 춤을 추며 교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2024년 4월부터 시작 예정인 '영어 가이드'를 통한 예약제 마을 산책 코스에서는 관광객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현지주민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합니다. 군죠하치만 박물관에서는 군죠오도리 공연과 식품모형만들기 체험 등 현지 주민들과의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Q2: 방문객들로부터 듣는 관광체험관련 평가에 대해 이야기 해 주실 수 있나요?

A: 군죠오도리 공연 및 체험은 특히 대만 손님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식품모형만들기 체험은 일본 레스토랑의 식품모형을 연상시키는 식품모형을 만들 수 있어 다양한 국적의 손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촛농을 이용해 튀김이나 양상추를 만드는 체험은 간단하면서도 실제와 똑같은 결과물에 많은 분들이 만족감을 표하고 있습니다.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으며, 키홀더, 자석 등의 기념품도 인기가 많습니다.

Q3: 2025 오사카 엑스포 개최를 맞이해 앞으로 일본에 방문하는 관광객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가 있습니까?

A: 군죠오도리에서는 단순히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함께 춤을 춰보세요! 안무는 간단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꼭 한번 기후의 군죠하치만을 방문하여 춤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해보세요.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