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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5월의 일본

따스하게 빛나는 햇살과 여행객

5월은 일본의 연중 최고 황금기입니다.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아 여행을 즐기기에 완벽한 날씨라 누구나 이 시기에 여행을 즐깁니다. 5월 초에는 골든 위크라 불리는 연휴가 있어 성수기의 절정이라 할 수 있으며, 이 시기에는 기차며 호텔이며 매진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그러니 5월 첫째 주에 일본 여행을 할 계획이라면 꼭 미리 예약하세요.

떠나기 전에 알아둘 것

  • 골든 위크는 4월 말부터 5월 초 사이로, 일본에서 여행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연중 최고의 성수기
  • 대부분의 관광 명소가 붐비므로, 5월에는 조금 덜 알려진 여행지를 찾는 것이 좋음
  • 5월 일본 전역에는 어린이날(5월 5일) 전통 장식인 고이노보리라 불리는 커다란 잉어 모양 종이 장식이 나부낌
  • 5월 하순은 상대적으로 덜 붐비는 시기로, 6월 장마가 오기 전 일본 여행을 떠날 좋은 기회

일본의 꽃구경 명소

홋카이도 와 도호쿠 북쪽 지역의 경우 예외적으로 5월 말까지 꽃이 피지만, 나머지 지역은 대체로 5월 초면 벚꽃이 다 졌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좋은 소식은 일본의 여러 지역에는 벚꽃 외에도 아름다운 꽃나무가 많다는 것입니다.

5월 중순까지 벚꽃 구경을 할 수 있는 하코다테

도치기현 에 있는 아시카가 플라워파크 에서는 매년 4월 18일부터 5월 20일까지 등나무꽃 축제가 열립니다. 한 달간 지속되는 이 축제에서는 150년 수령 등나무의 꽃을 즐길 수 있으며, 밤이면 예쁜 조명으로 한층 화려한 장관을 자랑합니다. 도쿄 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봄날 느긋한 밤 나들이를 즐기기를 원한다면 강력히 추천합니다.

아시카가 플라워파크

등나무 꽃 감상에 좋은 또 다른 추천 명소는 후쿠오카 가와치후지엔 입니다. 가와치에는 길게 이어진 등나무 터널이 있어 사진 촬영 명소로 손꼽히며, 5월 초 그 경치가 절정에 이릅니다.

가와치후지엔의 등나무 터널

일본 전역에는 다른 꽃구경 명소도 많습니다. 이바라키 히타치 해변 공원 은 셀 수 없이 많은 네모필라꽃의 옅푸른 빛이 만들어내는 장관으로 유명하며(4월 말부터 5월 초), 근방의 사이타마 에서는 시바자쿠라(꽃잔디)가 분홍색과 보라색으로 온 들판을 가득 채우며 색의 향연을 이룹니다(4월 중순부터 5월 말).

이바라키와 사이타마의 네모필라와 시바자쿠라

봄철 스모 대회와 도쿄 명물 축제

5월 스모 경기 는 5월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도쿄 에서 열리는 대회입니다. 4월 7일부터 온라인으로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날이 특히 극적인 볼거리를 자랑합니다. 이날의 최종 결과가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이후 선수 생활을 판가름하고 전체 순위로 그대로 굳어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도쿄 스모 경기는 1월, 5월과 9월에 개최

5월 20일 전후로 도쿄에 머무르실 예정이라면 센소지 사원에서 열리는 산자 마쓰리 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산자 마쓰리는 매년 백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축제로, 신여를 메고 거리를 순회하며 퍼레이드를 선보이는 대규모 축제 행사입니다.

조용한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도쿄 빅사이트에서 매년 열리는 디자인 페스타를 추천합니다. 전 세계에서 온 10,000여 명의 아티스트가 초대형 이벤트 공간에서 작품을 선보입니다.

일본의 알프스 체험

4월에 개방하는 가미코치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 루트 의 뒤를 이어 5월이면 일본 알프스 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세 번째 장소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구로베 협곡철도 가 그 주인공입니다.

5월에도 산에 잔설이 남아 있는 가미코치

5월 첫날부터 열차를 타고 아직도 눈이 남아 있는 다테야마산 깊은 골짜기를 누비며 설경을 감상해 보세요. 성수기에는 비교적 붐비는 편이지만, 흔히 찾는 관광 명소를 대체할 수 있는 좋은 대안입니다.

5월부터 구로베 협곡과 다테야마산 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