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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standing and Mastering Japanese Manners and Etiquette Understanding and Mastering Japanese Manners and Etiquette

가이드 일본식 예절과 에티켓 배우고 익히기

전통 예절에 관해 배우고 체험하며 더욱 다채롭게 즐기는 일본의 문화

일본은 실내에 들어설 때 신발을 벗는 등 독특한 문화와 관습이 있습니다. 공중목욕탕, 온천, 수영장에서는 무엇을 입는지, 또는 어떤 물건을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지 규칙이 모두 다릅니다.

기본 에티켓

일본에는 고유한 사회적 관습 및 상대에 대한 존중을 표하는 여러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일본인 대부분은 본능적으로 행하는 에티켓이지만, 익숙하지 않은 관광객 입장에서는 실내에서 신발을 벗거나 허리를 굽혀 인사하는 것이 새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완벽하게 숙지할 필요는 없지만 기본 에티켓과 관습을 배워두면 여행 경험이 한층 풍부해집니다. 현지인들과의 소통에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일상 예절

일반적으로 일본인들은 일상 생활에서 신체 접촉을 반기지 않는 편입니다. 인사로 하는 키스, 포옹, 악수, 공공 장소에서의 애정 표현도 포함됩니다. 신체 접촉이 무조건 예의에 어긋나는 것은 아니지만, 친밀도에 따라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잘 살펴보면서 예상 수위를 조금씩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인사와 절

일본인은 인사할 때 허리나 고개를 숙이는 데 익숙합니다. 거리를 걷다 보면 사람들이 통화 중에도 자연스럽게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직장인이나 열차 차장이 허리를 깊이 숙여 인사하면서 예의를 표시하기도 합니다.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의 경우, 매우 격식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언제 어떻게 인사해야 하는지 일일이 알아둘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그러나 누군가를 맞이하거나 어딘가에 들어서고 나갈 때 정중하게 목례를 하면 여러모로 좋습니다.

유용한 표현

‘스미마센'은 대개 ‘미안합니다'라는 뜻으로 사용하지만, ‘실례합니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감사합니다'는 뜻이 되기도 합니다. ‘아리가토 고자이마스'는 더욱 직접적으로 감사를 표시할 때 사용하며, ‘요로시쿠 오네가이시마스'는 다른 사람의 부탁을 받거나 누군가를 만날 때 자주 듣고 사용하게 됩니다.

숙박

일본의 서양식 호텔은 대부분 세계 어디서나 흔히 예상할 수 있는 관례를 따라 운영합니다. (단, 팁을 주지 않는다는 예외가 있습니다) 그러나 전통식 료칸 호텔의 경우 오랜 세월 동안 존중받아온 행동 수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입구에서 신발을 벗는 것부터 바닥에 이불을 깔고 자는 것까지, 료칸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다른 시대의 일본에 들어서는 것과 비슷합니다. 보통 객실에 기본으로 비치되어 있는 유카타는 실외에서 입어도 될 때가 있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슬리퍼도 마찬가지입니다. 공용 욕실에 해도 되는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의 목록이 게시되어 있으며, 저녁 식사는 객실까지 배달해주기도 하고 공용 식당에서 대접하기도 합니다. 불확실한 사항은 언제든지 편하게 문의하세요. 직원들이 기꺼이 도와드릴 것입니다.

실내에서 신발 벗기

실내에서 신발을 벗는 문화는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는 다다미 바닥에 앉거나 잠을 자면서 생활한 역사에서 기인합니다. 관례를 따라 건물 입구 문간에서 신발을 벗고, 실내용 슬리퍼를 신어주세요. 그리고 제공된 신발 상자에 가지런히 신발을 놓거나 바깥쪽을 향하도록 정돈합니다. 실내에 있을 때는 다다미 장판이 깔렸거나 화장실을 사용할 때 슬리퍼를 벗는 것이 예의입니다. 대부분의 장소에서는 화장실에 별도로 슬리퍼를 두므로 때에 따라 바꾸어 신을 수 있습니다. 쉽고 빠르게 신을 수 있는 신발을 구비하면 여행이 한층 편리해집니다.

기본적인 목욕 예절

일본은 온천이나 대중목욕탕(‘센토')에서 목욕하는 문화가 발달해 있습니다. 다른 문화와 마찬가지로 욕탕에도 모두의 위생과 즐거운 문화 체험을 위해 지켜야 하는 기본 예의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시설은 남탕과 여탕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는 탕에 들어가기 전에 옷을 모두 벗어야 합니다. 어떤 목욕탕은 남녀 혼탕이며, 이런 곳에서는 수영복이 필요합니다. 욕탕에 들어가기 전에 비누로 몸을 씻으세요. 민간업체가 운영하는 온천은 보통 샴푸, 바디 워시, 수건을 제공합니다. 대중탕을 이용할 때는 용품을 빌리거나 스스로 지참해야 합니다. 샤워 공간마다 의자와 대야가 있습니다. 자리에 앉아 대야를 이용해 몸에 물을 끼얹으세요.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수도를 잠그고, 다른 사람에게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대부분의 경우 욕탕에 안내문이 붙어 있으니 참조하시면 좋습니다. 깨끗하게 씻었으면 탕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수건이나 기타 용품은 물에 넣지 말고 옆에 놓아두세요. 긴 머리는 묶어주시기 바랍니다. 탕은 목욕을 위한 곳이므로 수영을 하면 안됩니다. 탕의 물은 매우 뜨거울 수 있습니다. 발가락을 먼저 담가 온도에 익숙해지도록 하고, 자주 휴식을 취해주세요.

사람은 들어갈 수 있지만 문신이나 옷은 곤란합니다.

보통 몸에 문신이 있다면 온천, 대중목욕탕, 수영장이나 피트니스 시설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시설 유형과 사업장 운영 방침에 따라 예외가 있기도 합니다. 절대적인 규칙은 없지만 소토유(노천탕), 온천 마을을 포함하여 지자체들이 운영하는 온천 욕탕은 문신을 대체로 허용하는 편입니다. 지방의 센토 역시 문신을 허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문신이 있는 경우 방문 전 미리 확인하거나 방수 밴드로 문신을 가리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와 유사하게, 욕탕에 입고 갈 수 있는 의상이나 가져갈 수 있는 물품의 허용 범위 역시 다양합니다. 일부 수영장이나 운동시설에서는 수영복이나 래시가드로 가려지는 문신은 허용하기도 합니다. 단 온천이나 욕탕에서는 규칙에 따라 다른 형태의 의류를 허용하지 않기도 합니다. 즉, 일부 시설에서는 혼욕이 가능한 온천이 있으며 여기에서는 제공된 목욕 가운(‘유아미기')을 입어야 합니다. 잘 모르겠다면 직원에게 꼭 문의하세요.

개인 욕실 대여

사람들 앞에서 옷을 벗고 있는 것이 불편하거나 문신이 걱정된다면, ‘카시키리부로'라고 하는 개인용 대여 욕탕, 또는 객실 안에 탕이 있는 ‘료칸'(일본 전통 숙박시설)을 찾아보세요. 이런 곳들은 일반적으로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만 일본 문화를 더욱 풍부하게 즐기고 싶다면 경험해볼 만합니다.

일반적인 식사 에티켓

일본에서 식사할 때 빼놓지 말아야 하는 것은 먹기 전에 ‘이타다키마스(잘 먹겠습니다)', 식사 후 ‘고치소사마 데시타(잘 먹었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음식을 남기는 것은 예의가 아니며 남은 음식을 싸가는 것은 일반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두세요. 여럿이 함께 있는 경우 일반적으로 음식이 모두 나올 때까지는 식사를 시작하지 않으며, 함께 먹는 메뉴(여럿이 함께 먹을 때는 일반적)의 마지막 한 점은 먼저 먹어도 되는지 양해를 구하고 먹는 것이 예의입니다.

스시

스시는 젓가락이나 손으로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해진 규칙은 아니며, 일본 사람들은 상황에 따라 두 가지 방법을 모두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스시의 밥은 간장에 직접 담그지 않습니다. 스시 위에 있는 생선에만 간장을 묻히세요. 그리고 와사비는 간장에 풀지 않아야 합니다. 고급 스시 레스토랑에서는 이 규칙을 엄격하게 지켜야 하지만, 회전 초밥집이나 프랜차이즈 식당에서는 편하게 먹어도 됩니다.

국수

라멘, 우동, 소바 등 일본에는 먹어봐야 할 맛있는 면 요리가 정말 많습니다. 대부분의 가게에서 손님들은 후루룩 소리를 내면서 면을 먹습니다. 이것은 일반적인 일본의 식문화이므로 소리 내며 먹는 현지인에게 주의를 주는 것은 불필요합니다. 그렇다고 일부러 현지인처럼 먹을 필요도 없습니다.

대중교통

열차에서 조용한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것은 괜찮지만, 열차나 버스에서 큰 소리로 통화를 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주변 승객들을 불편하게 만듭니다. 승차 시에는 하차하는 승객들이 내릴 수 있도록 옆으로 비켜 줄을 서는 것이 바람직하며, 노인, 임산부, 장애인에게는 자리를 양보하도록 합니다. 휴대전화는 매너 모드로 설정하고, 통화는 가급적 삼가주세요. 잘 모를 때는 현지인들의 행동을 따라해보세요.

흡연 지정 구역

일본에서는 공공장소에 흡연 가능 구역을 지정하고 있습니다. 길을 걸어가며 흡연하거나 꽁초를 땅바닥에 버리는 일은 금지되어 있으며 벌금이 부과되기도 합니다. 야외 흡연 지정 구역은 그 수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하고 싶다면 모바일 기기에 설치된 앱으로 근처의 지정 구역을 찾아보세요. 또한, 일본의 일부 식당이나 카페에서는 실내 흡연을 허용하는 곳도 아직 있습니다.

추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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