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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의 보고, 아와지시마에서 나라의 조정에서도 보증한 미식을 만끽해 볼 수 있는 여행

먹거리의 보고, 아와지시마에서 나라의 조정에서도 보증한 미식을 만끽해 볼 수 있는 여행

 

일본의 대도시 오사카 중심부에서 약 90km, 차로 약 90분 정도면 도착하는 아와지시마. 온난한 기후와 풍부한 자연이 자랑인 아와지시마는 예부터 먹거리의 보고로 잘 알려져 있으며, 섬 곳곳에 맛있는 맛집이 점재하고 있다. 레저나 절경, 온천, 일본신화의 전설이 남아 있는 장소 등을 관광하면서 방문하는 곳마다 “맛있는 것”(=일품 미식)을 만날 수 있는 섬 여행을 소개한다.

아와지시마는 옛날부터 맛있는 먹거리가 집결되는 섬이었다


 

 

 

 

 

미케쓰쿠니'(御食国)—-. 아와지시마를 일컫는 호칭 중 하나인 이 말은 예로부터 조정(군주제 시대의 정부)에 천황이 쓸 수많은 식재료를 헌상해 온 토지라고 것을 가리키고 있다. 즉, 아와지시마의 식재료는 “조정이 보증한 맛”이라고 할 수 있다.

 

아와지시마의 식재료는 축산, 수산, 야채 등 다방면에 걸쳐 있으며, 어느 것 할 것 없이 모두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소고기와 자주복, 양파 등이 “아와지 브랜드”의 대표격으로서 잘 알려져 있다. 아와지시마에서는 관광을 하면서 들르는 곳마다 맛있는 음식과 만날 수 있다.

 

아와지시마로 가는 방법은 차량을 이용하여 오사카 방면에서 ‘아카시해협대교’를 통해 북쪽에서 들어가거나 시코쿠에서 ‘오나루토교’를 통해 남쪽에서 들어가는 방법이 있다. 고속도로가 섬을 종단하고 있는데, 북단에서 남단까지는 약 40분 정도이다. 국도나 현도, 해안도로도 정비되어 있어, 반나절 정도면 섬을 일주할 수 있다.

 

이번에 추천하고 싶은 것은 북부 지역에서 출발하는 미식여행이다.

 

아와지 브랜드의 고기와 생선을 만끽할 수 있는 북부 지역의 맛집


 

 

 

 

 

오사카 방면에서 ‘아카시해협대교’를 통해서 아와지시마에 들어가면 먼저 북쪽 현관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와야·히가시우라 지역으로 이동한다.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것은 이와야항에서 어획되는 신선한 치어(제철은 4월 하순∼6월 하순).

 

어획 후 보존기간이 길지 않은 치어는 찌거나 천연건조로 보존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아와지시마에서는 갓 잡아 올린 치어를 순간냉동하는 방법으로 선도를 유지하고 있다. 속이 비쳐 보일 정도로 투명하고 탱탱한 식감이 살아있는 생물 치어는 주변 음식점에서 해물덮밥으로 제공되고 있다.

 

이와야항에 가까운 북동쪽 지역 해안을 따라서는 40만㎡라는 광대한 부지를 자랑하는‘국영 아카시해협공원’,이 있다. 이곳은 꽃들이 카펫처럼 깔려 있는 꽃의 명소로, 계절마다 멋진 절경을 즐길 수 있다.

 

 

 

 

 

공원에 인접한‘아와지 유메부타이’,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씨가 그랜드 디자인을 담당한 복합시설이다. 100면의 화단이 계단모양으로 이어지는 ‘백단원(百段苑)’ 등 자연과 건축이 융합된 예술적인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이다.

 

시설 내에는 이것과 더불어 제철 어패류를 만끽할 수 있는 해물요리점이나 아와지산 소고기 스테이크 및 햄버거를 제공하는 레스토랑도 있다. 아와지 소고기는 연중무휴로 맛볼 수 있는 아와지 브랜드 미식의 대표격이다. 일본의 브랜드 소로 유명한 마쓰자카 소나 고베 소도 실은 아와지 소고기와 그 루트가 같은 다지마 소라고 한다. 아와지시마는 예부터 다지마 소의 산지였던 곳에서 현재도 지방과 살고기의 균형이 잘 잡힌 부드러운 식감의 품질 좋은 고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것만이 “아와지 소고기”라고 불릴 수 있다고 한다.

 

 

 

 

 

‘아와지 유메부타이’에는 기념품 가게도 있는데, 일반 양파 2배의 단맛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 아와지시마 양파를 사용한 드레싱이나 수프 등이 간편히 사갈 수 있는 아와지 미식 기념품으로 인기가 많다.

 

현지 식재료를 잘 아는 셰프의 요리를 즐기고 싶다면 미슐랭 원스타를 획득한 가게‘고코치요EN’。를 추천한다. 고민가를 개조한 레스토랑으로, 여름에는 장어요리, 겨울에는 복어요리를 중심으로 한 코스요리를 만끽할 수 있다.

 

고코치요에서 제공하고 있는 복어는 ‘아와지시마 3년 자주복(제철은 11월∼2월)’이라고 불리는 아와지 브랜드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는 2년 정도 기르는 일본산 치어를 3년에 걸쳐서 충분히 양식하면 더욱 살이 탱글탱글하고 진한 맛을 가지게 된다. 회, 전골, 죽, 튀김, 이리(어류의 정소) 구이 등 먹는 방법도 다양하므로 기호에 맞는 맛을 찾아보기 바란다.

 

 

 

 

 

아와지의 미식여행을 더욱 알차게 만들어주는 신화 명소와 절경 스테이


 

 

 

 

 

아와지시마에는 미식 순방 전후에 방문하기 좋은 관광명소도 풍부하다. 우선 아와지시마의 독특한 “건국 신화”와 관련이 깊은 명소부터 소개한다.

 

“건국 신화”란 먼 옛날 일본 열도는 이자나기노미코토(伊弉諾尊)와 이자나미노미코토(伊弉冉尊)라는 두 신이 낳아 떨어뜨린 섬들로 이루어졌다고 하는 신화이다. 그중에서 가장 먼저 탄생한 것이 아와지시마라고 전해진다.

 

‘이자나기 신궁’은 이자나기노미코토가 건국 후, 여생을 보낸 집터에 세워졌다고 전해지는 신사이다. 경내에는 수령 900년이 넘는 큰 녹나무가 있는데, 원래 2그루였던 것이 하나가 된 그 모습에서 나라를 만든 두 신의 신령이 깃든 나무라 하여 신앙의 대상이 되고 있다.

 

누구나 여행에 있어 숙박처는 여행의 테마인 “미식”과 함께 절경이나 온천 등 다른 요소도 즐길 수 있는 숙소를 선호할 것이다.

 

 

북동 지역의‘웨스틴호텔 아와지(EN)’는 ‘아와지 유메부타이’ 내에 있으며, 안도 다다오 씨가 설계한 범선을 연상시키는 외관이 특징이다. 아와지시마의 자연을 이미지 한 객실 일부에서는 바다나 인접한 ‘국영 아카시해협공원’의 꽃들이 만들어내는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웨스틴호텔 아와지

 

 

호텔 뉴 아와지 플라자 아와지시마

 

 

남부지역에 체류할 때는 더 새로운 미식을 찾아 주변으로 발길을 옮겨보는 것도 잊지 말기 바란다. 아와지시마 남부에 위치하는 신선한 어패류가 풍부하게 어획되는 후쿠라항에서는 매월 넷째 주 일요일에 ‘우즈시오 아침시장’이 열린다. 한정 수량으로 제철 먹거리를 사용한 요리 서비스도 있어 소박하지만 맛있는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아와지시마의 절경을 활용한 미식을 즐기고 싶다면 ‘절경 레스토랑 우즈노오카’를 추천하다. 창문으로 나루토해협을 바라보면서 명물 해물 성게 샤부샤부 등 아와지의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를 만끽해 볼 수 있다.

 

 

 

 

 

아와지시마 관광 가이드·아와지 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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