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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 미에현이 자랑하는 미식 여행[특별기획]

일본 혼슈의 중서부, 긴키 지방에 위치한 미에현은 남북으로 길쭉한 지형에 기후가 지역별로 다양해 겨울에 눈이 내리는 지역이 있는가 하면 바다에 접한 매우 온난한 지역도 있습니다. 그리고 바다와 산의 다양한 자연이 베푸는 은총 덕분에 고품질 식재료의 보고이기도 합니다. 미식가를 만족시키는 요리를 찾아 여러분도 꼭 한번 미에현을 방문해 보세요.

 

살살 녹는 느낌의 마쓰사카규 소고기, 규긴의 ‘특선’ 스키야키

 

미에현 중부에 위치한 마쓰사카 지방에서는 고베규, 오미규와 함께 일본 3대 와규(일본 소고기) 중 하나로 손꼽히는 마쓰사카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마쓰사카 지방의 고급 특산품으로 ‘고기의 예술품’이라고도 불리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소고기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효고현산 송아지를 마쓰사카규 생산 구역에서 900일 이상 키운 경우에만 ‘특산’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습니다.

규긴 본점은 마쓰사카규 소고기 요리로 유명한 가게 중 하나입니다. 순일본식 건축의 료칸을 리모델링한 세련된 이 점포에서 특산 고기 스키야키(특선)를 꼭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스키야키를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는, 와규의 특징인 와규향(달콤하고 우아한 향)이 80℃의 연한 식염수에서 2분간 가열할 때 가장 강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마쓰사카규의 특징인 살살 녹는 듯한 식감을 맛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쓰사카규는 상온에서 지방이 녹아 나올 정도로 지방 융점이 일반적인 와규에 비해 월등히 낮습니다. 규긴에서는 마쓰사카규의 맛을 살릴 수 있도록 종업원이 눈앞에서 간장과 설탕으로 한 장씩 구워 드립니다.

 

 

규긴 본점

 

 

 

 

규긴 본점의 스키야키

 

 

미에현의 풍요로운 식재료를 전면에 내세운 일식, 히나카야 

 

마쓰사카시 옆에 있는 다키초 오카세에는 아름다운 전원 사이로 맑은 강이 흐르는 일본 산골 풍경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그곳에 있는 초가지붕 건물이 일식집 히나카야입니다. 이 가게는 ‘미쉐린 가이드 아이치·기후·미에 2019 특별판’에서 별 하나를 받았습니다.


봉당에는 장작이 들어있는 부뚜막이 있고 대합실에는 이로리 화로가 있습니다. 유리 너머로 펼쳐진 풍경 속으로 나 또한 녹아들면서 다타미 방에서 자연과 요리 모두 오감으로 느끼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미에현은 채소와 산나물, 생선 등 사계절 언제나 식재료가 풍부합니다. 그 제철 소재 중 가장 맛있는 것을 엄선해 만드는 메뉴가 이 달의 가이세키 요리입니다.

 

 

 

 

 

 

 

히나카야

 

 

시마 관광호텔 가스트로노미 & 닭새우

 

다키초 남쪽, 이세 시마 국립공원 안에 있는 시마시에는 2016년에 개최된 ‘G7 이세 시마 정상회담’ 때 회장이 된 시마 관광호텔이 있습니다. 이 호텔의 더 클래식에 있는 ‘라 메르 더 클래식’과 더 베이 스위트에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 ‘라 메르’에서는 아고 만의 복잡한 리아스식 해안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면서 풍부한 해산물로 만든 ‘바다의 진미 프랑스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몸길이가 30cm나 되는 닭새우는 해산물의 왕으로, 이세 시마 지방을 대표하는 고급 식재료입니다. 고상한 단맛과 감칠맛이 있는 육질이 특징인 겨울의 진미입니다. 두 레스토랑의 코스 요리에 포함된 호텔 전통의 ‘닭새우 크림 수프’와 ‘닭새우 아메리칸 소스’도 일품입니다.


더 베이 스위트의 프렌치 레스토랑 ‘라 메르’에서는 미에현의 풍요로운 자연에서 나오는 다채로운 식재료와 일본의 음식문화를 프랑스 요리로 표현하는 이세 시마 가스트로노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고 만

 

 

 

시마 관광호텔

 

 

 

 

 

프렌치 레스토랑 ‘라 메르’

 

 

 

 

 

 

라 메르 더 클래식

 

 

맑은 물이 탄생시킨 명주 ‘다키지만’과 아카메 48폭포

 

이가류 닌자로 유명한 이가 지방의 나바리시에는 2016년에 개최된 G7 이세 시마 정상회담의 2일째 워킹 런치 건배주로서 각국 정상에게 제공된 사케 ‘다키지만 준마이 다이긴조’를 제조하는 다키지만 주조가 있습니다. 다키지만이라는 브랜드는 근처의 아카메 48폭포에서 유래했습니다. 그 폭포의 복류수를 사용해 담근 술은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입 안에 머금으면 프루티한 과일향이 잔잔하게 퍼집니다.

다키지만이 자랑하는 맛의 비밀이 숨어 있는 아카메 48폭포를 실제로 걸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 폭포들은 옛날에 이가류 닌자들이 수행했던 비경을 간직하고 있고, 다키강의 맑은 물줄기와 짙은 숲이 만드는 깊숙하고 고즈넉한 계곡에는 폭포를 연결하는 약 3.3Km의 산책로가 있습니다. 벚꽃, 신록, 단풍 등 철마다 달라지는 정경 속에서 폭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카메 48폭포에서 ‘48’이라는 숫자는 일본어에서 ‘많음’을 의미합니다. 높은 곳에서 흘러내리는 폭포, 완만하게 매끄럽게 흐르는 폭포 등 개성이 넘치는 다양한 폭포를 전부 즐겨도 왕복 약 3시간이면 되는 코스입니다. 숲의 향기, 폭포의 물보라, 바위를 덮은 이끼. 자연이 선사하는 천연의 힐링을 몸과 마음으로 동시에 향유할 수 있는 산책 코스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다키지만 주조에 들르면 양조장 옆 가게에서 ‘지만’의 술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양질의 쌀과 물이 있고 한난차가 커 술빚기에 적합한 이가 지방은 명주의 산지로, 다양한 브랜드 사케를 갖추고 있습니다.

 

 

 

아카메 48폭포·봄여름

 

 

 

아카메 48폭포·가을

 

 

 

다키지만 주조

 

 

 

다키지만 준마이 다이긴조

 

 

오시는 길

 

미에현에 오실 때는 2개 공항, 즉 중부국제공항 센트레아 또는 간사이 국제공항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사카, 교토, 나고야에서는 특급열차로 오실 수도 있습니다. 도쿄에서 오신다면 나고야를 경유하는 신칸센 또는 야간 고속버스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Related Links

 

미에현 공식 페이지
미에 현에서 단 한번의 추억을

WEB:https://www.kankomie.or.jp/ko/

 

Facebook

WEB:https://www.facebook.com/japantravel.miero

 

규긴 본점

WEB:https://www.gyugin-honten.co.jp/

 

시마 관광호텔

WEB:https://global.miyakohotels.ne.jp/shima/ko/

 

다키지만 주조 주식회사

WEB:https://www.takijiman.jp/?page_id=30

 

아카메 48폭포

WEB:https://www.akame48taki.com/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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