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협조: 공익사단법인 가고시마현관광연맹
사쓰마 번주 시마즈 가의 별저, ‘명승지 센간엔'은 약 350년 전에 지어진 가고시마에 있는 일본을 대표하는 다이묘 정원, 세계 문화 유산입니다.
1658년에 지어진 이 곳은 사쿠라지마와 긴코 만을 정원의 경치에 도입한 차경정원으로, 그 웅장한 경관을 살려 시마즈 가문과 사쓰마 번의 영빈관과 같은 존재이기도 했습니다. 메이지 유신 후 시마즈의 본거지인 가고시마성이 정부 소유가 되었기 때문에 한때 가문의 본저로도 사용되었습니다.
©가고시마시
사계절 각각의 꽃이 피는 1만 5천평의 부지에는 시마즈 가문에 대한 자료와 문화재가 전시되어 있는 집성관, 어전이 있으며, 일본의 근대화를 개척한 가고시마의 이 일대는 2015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곳곳에 풍수의 영향이 짙은 광활한 부지에서는 역대 영주들이 만든 연못과 기념물이 있고, 매화와 벚꽃, 국화 등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는 다양한 신사가 산재해 있어 파워 스폿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원내의 다목적 홀(갤러리 스페이스)은 전세 이용이 가능하여 MICE 행사, 작품 전시와 워크숍, 회의실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영업일: 연중무휴(3월의 첫번째 일요일은 가고시마 마라톤 때문에 휴원입니다)
운영시간 9:00~17:00
상세:https://www.senganen.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