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주요 인사들을 맞이해 온 제국호텔(Imperial Hotel Kyoto)이 3월 5일 교토 기온에 새로운 호텔을 개관합니다. 무대가 되는 곳은 전통 가옥인 마치야가 늘어서 있고 마이코 문화가 지금도 살아 숨 쉬는 기온 지역입니다.
역사적 정취가 깃든 이곳에 들어서는 ‘제국호텔 교토’는 총 55객실 규모의 스몰 럭셔리 호텔로, 교토의 문화유산을 미래로 계승한다는 콘셉트 아래 제국호텔만의 품격 있는 편안함을 세련된 형태로 구현했습니다.
호텔은 기온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상징적 건축물이자 일본 등록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야사카 회관을 재생해 탄생했습니다. 일본 전통 예능 공연을 위해 지어진 건물로, 남측과 서측 외벽과 구조를 보존하는 등 당시의 모습을 세심하게 살리며 복원되었습니다.
실내에는 바닥에서 천장까지 이어지는 대형 창 등 현대적인 디자인을 도입해 교토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 폭의 장면처럼 담아내는 한편, 객실 곳곳에는 일본 특유의 미의식을 반영해 시간을 초월한 휴식의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객실은 교토 시내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발코니와 테라스를 갖춘 최상급 ‘임페리얼 스위트’를 비롯해, 전통 다다미 공간을 갖춘 프리미어룸 등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요함과 깊이를 지닌 기온 특유의 분위기를 체류를 통해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올데이다이닝, 클래식한 메인 바, 숙박객 전용 루프톱 바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미식 경험을 통해서도 교토에서의 특별한 체류를 완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