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초의 W호텔로 2021년 3월에 탄생한 W Osaka는, 오사카시 중앙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메인 스트리트인 미도스지(御堂筋)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 유수의 럭셔리 브랜드가 늘어선 신사이바시(心斎橋), 다양한 먹거리와 나이트 아웃을 즐길 수 있는 도톤보리(道頓堀), 오사카에서 시작된 디자이너스 숍과 커피 전문점 등 개성적인 숍으로 가득한 미나미센바(南船場)가 도보권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W Osaka의 디자인은 ‘오사카 상인의 재치’를 테마로 하고 있습니다.
에도 막부의 방침에 의해 과도한 사치가 금지되었던 당시의 오사카 상인들은 겉으로는 절제된 단정한 옷차림을 하면서도 은밀히 매우 호화로운 놀이를 즐겼다고 합니다. W Osaka는 당시의 ‘오사카 상인의 재치’를 미니멀한 외관과 호화로운 인테리어의 대비로 구현했으며, 오사카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인 안도 다다오 씨가 호텔 디자인을 감수했습니다.
지상 27층 건물은 검은색을 바탕으로 화려한 장식을 피하고, 심플하고 스타일리시한 외관은 거대한 광석을 연마해 만든 결정체를 이미지화 하였습니다. 인테리어는 선명한 네온이 빛나는 활기 가득한 오사카의 거리에서 영감을 받은 번화하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