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NTO는 학술계에서 세계적 영향력을 갖춘 글로벌 리더들을 ‘MICE앰베서더’로 맞이하여 ‘일본의 얼굴’로서 국내외 MICE개최국인 일본의 홍보활동과 국제회의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현재 69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앰베서더 모임’을 개최하여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도쿄 오쿠라 호텔에서 열린 행사는 앰베서더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인 ‘코로나 바이러스 시국에 face to face 이벤트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체험하는 쇼케이스로서 개최했습니다. MICE산업 개최 가이드 라인에 따라 방역수칙을 지켰으며 32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방역 수칙 준수
이번 행사는 방역 수칙 준수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안전한 이벤트 개최를 위해 JCCB(Japan Congress Convention Bureau)와 JCMA(Japan Convention Management Association)가 작성한 MICE개최 가이드라인을 활용하여 호텔 측과의 협조를 통해 철저한 방역 대책을 수립했습니다.
전 직원이 체온, 건강 상태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입장 시에는 소독, 비접촉식 체온검사 및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였습니다. 접수처에는 비말 방지용 아크릴 패널을 설치하였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기 위한 바닥 표시판을 준비했으며 예비용 마스크도 비치했습니다.
또한 잦은 외부 환기를 통해 회장의 공기가 밀폐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연단에도 비말 방지용 아크릴 패널을 설치했습니다. 강연자가 바뀔 때마다 마이크를 소독하고 커버를 교환했습니다. 좌석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서 이용할 수 있는 자리를 절반으로 줄여 이후 국제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대응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안전 수칙을 지키며 전시 부스와 음식 부스 운영
전시 부스에서는 앞으로 국제회의를 비롯한 여러 이벤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최신 장비와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살균 기능이 있는 자외선램프로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공기 순환식 자외선 청정기 에어리어®’ (이와사키 전기 주식회사), 얼굴 인식 기능으로 특정인과 발열자를 동시에 구별하는 얼굴 인식형 인공지능 열영상 카메라(아이리스오야마 주식회사)’, 마스크를 쓴 사람의 음성 볼륨을 높이거나 연설을 번역할 수 있는 ‘C면 스마트 마스크(도나쓰 로보틱스)’, 밀집 방지 센서와 인공지능 셀프 체크 카운터와 같은 최신 방역 기자재와 상품류(주식회사 도카시)’ 등 방역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에 앰베서더들도 깊은 관심 보이며 많은 질문을 했습니다.
이벤트 회장의 혼잡함을 눈으로 볼 수 있게 만들어 밀집 상태를 방지할 수 있는 ‘장소 내 인공지능 인원수 계측 시스템(아톰테크 주식회사)’, VR(가상현실)을 이용하여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미팅시스템(주식회사 synamon)’, 코로나 시국에 특화된 일본 국내여행 보험 ‘코로나 전염병 일시금 특약(도쿄해상일동 화재보험 주식회사)’ 등 새로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서비스를 소개하는 전시도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전시 부스 방역에 주의를 기울이기 위해서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는 페이스 실드와 마우스 실드를 배포했습니다.
음식 부스에서는 간단한 먹거리와 음료에도 뚜껑이 달린 용기를 준비하였고 뷔페식으로 직원들이 요리를 따로 담아서 제공하였으며 사용하는 집게류도 잦은 교환을 통해 접촉을 최대한 줄였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비말 방지용 아크릴 패널을 설치하여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