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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이지 東大寺

Todaiji Temple Todaiji Temple
Todaiji Temple Todaiji Temple

Photo copyright: Nara Visitors Bureau

국보로 지정된 세계 최대의 목조 건축물 대불상

도다이지 사원은 옛날 나라시가 일본의 수도였던 나라 시대(710~784)에 세워졌습니다. 나라시는 오늘날 인기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이곳의 대불상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협약에 의해 도시 전역의 기타 문화 및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들과 더불어 고대 나라의 주요 사적 중 하나로 지정되었습니다.

놓치지 마세요

  • 26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의 노력과 의지가 모여 만들어진 대불상을 감상해보세요
  • 대불상을 모시고 있는 세계 최대의 대불전을 둘러보세요
  • 니가츠도 불당의 계단을 올라 나라 분지의 환상적인 풍광을 시야에 담아보세요

오시는 길

오사카나 교토에서 오는 경우 JR이나 긴테쓰 나라선을 타고 JR 나라역이나 긴테쓰 나라역에서 하차합니다. 각각 오사카에서 40분, 교토에서 50분이 소요됩니다.

도다이지 사원은 긴테쓰 나라역에서 도보 20분 거리에 있습니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도다이지 다이부쓰덴/가스가다이샤마에 정류장에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또한 순환 버스(오미야길 코스 또는 나라 공원 코스)로 여행하는 경우 긴테쓰 나라역에서 탑승하고 다이부쓰덴마에츄샤조 정류장에서 내리세요.

간단한 정보

대불상이 완성된 해는 752년입니다.

대불상을 둘러싼 다이부쓰덴은 1709년 지어졌습니다.

대불상의 높이는 14.98m에 달합니다. 커다란 귀의 길이도 2.54m에 달합니다.

도다이지 사원과 수많은 국보급 건축물들

오랜 세월에 걸쳐 약 260만 명의 사람들이 함께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며 현 도다이지 사원의 대불전인 다이부쓰덴 안에 모셔진 대불상을 만들었습니다. 비로자나불을 본떠 만들어진 이 불상은 일본어로 ‘다이부츠'라고 하며, 거인을 뜻하는 ‘다이'와 부처를 의미하는 ‘부츠'라는 단어가 합쳐진 것입니다.

도다이지 사원은 대불 외에도 수많은 국보와 문화재가 있는 곳으로서 사찰 자체가 199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협약에 의해 고대 나라의 주요 사적 으로 등재된 곳입니다.

사진: 나라 관광청

세계에서 가장 큰 목조 건물 사이에 자리하다

대불상과 나란히 자리한 다이부쓰덴 불전 역시 국보로 지정된 곳입니다. 이곳은 아주 커다란 목조 건물로서 1709년 재건 전 두 차례 대형 화재로 심하게 손상된 적이 있습니다. 원래 높이는 88m였으나, 재정 부족으로 재건 과정에서 크기가 작아져 현재는 57m 높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큰 목조 건물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사진: 나라 관광청

나라시의 장엄한 풍경

니가쓰도 본당은 도다이지 사원의 다이부쓰덴 불전 동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8세기 무렵 건립되어 1669년 재건축을 거쳤습니다. 꼭대기로 가는 계단은 약간 가파르지만, 번잡한 도시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있는 이곳의 발코니에서는 나라시의 멋진 풍광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잠시 쉬어가기에 좋은 아름다운 장소로, 특히 해가 지기 시작하면 연등과 도시의 불빛이 빛나기 시작할 때의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풍광 이외에도 니가쓰도는 3월에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기도하는 ‘슈니에(오미즈토리 축제)'를 개최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오미즈토리 ” 의식은 3월 13일 새벽 전에 열리며, 니가쓰도 본당 아래 우물의 신성한 물을 끌어올려 관음보살에게 바칩니다.

밤이 되면 승려들이 움직이며 길을 확인할 수 있도록 거대한 횃불에 불을 밝히는데, 이때 불과 물이 환상적인 풍광을 자아냅니다.

사진: 나라 관광청

오랜 역사를 품은 나라의 다른 세계 문화유산

도다이지 사원 옆의 나라 공원 에는 사슴들이 많습니다. 마을 도심을 따라 거닐고, 특히 도다이지 사원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자리한 다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오가다 보면 사슴들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짧게 버스를 타거나 도보로 가볼 만한 다른 명소에는 고후쿠지 사원 , 야쿠시지 사원 , 도쇼다이지 사원 , 가스가타이샤 신사 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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