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에 앉아 깜박이는 불빛과 웅웅 울리는 소리의 향연 감상
구마노 불꽃축제는 매년 8월 17일에 여름 축제 현장으로는 단연 최고의 장소인 바닷가에서 열립니다. 시치리 미하마 해변 주변의 명소를 둘러보며 하루를 보낸 뒤에는, 오봉 축제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300년 역사의 환상적인 불꽃놀이를 감상하세요.

놓치지 마세요
- 배에서 밤 하늘로 일제히 쏘아 올리는 불꽃
- 축제 분위기로 달아오른 바닷가
오시는 길
이 행사가 열리는 해변은 기차역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옵니다.
JR 기세이 본선을 타고 구마노시역에서 내린 다음, 이도강을 건너서 남쪽으로 걸으면 바닷가가 나옵니다. 자동차로 이동하는 경우 쇼의 일정으로 인해 일부 도로가 통제되거나 교통이 혼잡하여 정체될 수도 있습니다.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매년 모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한마음으로 기다리는 여름 행사
오후 7시 무렵에 시작해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쇼의 하이라이트는 배 두 대가 나타나 상공으로 불꽃을 일제히 쏘아 올리는 순간입니다. 물에 나가 오니가조 암반층에서 눈부신 불꽃의 향연을 보는 것도 근사합니다. 이 장관을 한눈에 담을 명당을 확보하려면 소정의 수수료를 내고 예약석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