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야마데라사원 石山寺

이시야마데라 사원은 멋진 사원 단지로 일본 역사에서 중요한 지위를 가집니다. 사원은 747년경 건립되었으며 사원을 지을 때 발견한 독특한 기암에서 “돌산” 즉, 이시야마데라라는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이시야마데라는 JR 기차와 게이한 철도로 갈 수 있습니다.

교토를 비롯한 출발지에서 JR 도카이도 본선을 타고 이시야마역에서 내린 다음, 그곳에서 게이한 이시야마 사카모토선으로 환승 후 이시야마데라역에 내립니다. 역에서 이시야마데라까지 도보 10분 거리입니다.

사원은 일본의 문화적 역사에 중대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1004년, 사원에서 보름달을 보고 영감을 받은 무라사키 시키부가 “겐지 이야기”를 집필하기 시작했고 이는 일본 최초의(어쩌면 세계 최초일 수도 있는) 소설이 되었습니다. 이시야마데라 사원은 무라사키 시키부에게 헌정된 방과 그녀의 인형도 갖추어 놓았습니다.

이시야마데라에서는 비와호의 달빛을 볼 수 있으며, 수 세기에 걸쳐 일본 예술에 모티프가 되어준 오미 팔경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 경치는 하루노보와 빈센트 반 고흐에게 영감을 주었다는 전설적인 예술가 히로시게의 우키요에의 목판화로도 묘사되었습니다.

이시야마데라 사원은 간사이 지역의 33개 순례지 중 하나로 자비와 연민을 상징하는 불교의 신 간논에게 봉헌한 순례길입니다. 영적인 중요성에 걸맞는 국보와 중요한 종교 예술품을 다수 소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