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초 일본의 모습을 그대로
오사카시 중앙공회당은 메이지 시대가 갓 막을 내린 시점인 1918년 지어진 건물입니다. 지금은 나카노시마 를 대표하는 건축물로서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길을 따라 건물을 돌다 보면 아름다운 붉은 벽돌의 외관과 주변을 둘러싼 녹지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시는 길
공회당까지는 기차를 타면 편리합니다.
우메다역에서 지하철 미도스지선을 타고 요도야바시역에 내리세요. 북쪽으로 걷다 보면 주황색의 네오 르네상스풍으로 지어진 오사카 중앙 공회당 건물이 금세 시야에 들어옵니다. 금세 눈에 띄는 주홍빛의 신르네상스 건축 양식 건물이 바로 오사카시 중앙공회당입니다.
메이지 시대와 다이쇼 시대의 건축
메이지 및 다이쇼 시대(1868~1926)는 일본이 전면적인 변화를 거치던 시대입니다. 이 시기의 일본 건축은 서양의 양식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으며, 몇몇 장소에는 중앙공회당을 포함하여 당시의 아름다운 건축물이 몇 채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