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바수족관 鳥羽水族館

도바 수족관과 미키모토 진주섬 그리고 그 옆의 진주 박물관에서는 당일치기로 미에를 여행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풍성한 재미와 오락 거리를 선사합니다.

수족관은 JR 산구선 도바역에서 도보 약 1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나고야역에서 도바역까지 긴테쓰 특급열차를 타면 1시간 35분, JR 급행 미에로는 1시간 40분 정도 걸립니다. 오사카 남바역 또는 교토역에서 출발하는 경우 긴테쓰선을 이용하면 2시간 남짓 걸립니다.

도바 수족관에는 바다표범, 돌고래부터 ‘고기 잡는 고양이’와 바다소와 비슷한 듀공 등 희귀종까지 아주 다양한 수중 생물들이 있습니다. 닭새를 포함한 다른 현지 해양생물도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실내외 전시를 통해 가까이에서 이 생물들을 관찰해보세요. 가장 진귀한 섹션은 바로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실러캔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도바 수족관은 산호초 지대, 극지방, 정글 등 여러 가지 서식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근처 이세진구 신사에서 일본 문화를 체험한 후 도바 수족관의 재미있는 공연을 관람하며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쇼에서 묘기를 부리는 바다코끼리들은 이곳의 유명 인사입니다. 한편 펭귄들이 걸어가는 모습도 귀엽고 깜찍한 매력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