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노 시타부루이 계곡 鬼の舌震

인상적인 산지를 따라 흐르는 급류가 침식 작용을 거듭하며 오니노시타부루이 계곡의 거칠고도 독특한 모습을 만들어냈습니다. 우는 도깨비, 소의 목, 고래 바위 등의 이름을 지닌 바위들은 수천 년에 걸친 자연의 역사를 전해줍니다.

이즈모미나리역(12분 소요) 또는 이즈모요코타역(30분 소요)에서 마키선 버스를 타고 오니노시타부루이에 내리세요.

2km에 이르는 주요 산책로는 전체가 데크길입니다. 인상적인 보도는 가파른 절벽을 따라 이어지고 길 아래 계곡의 물은 세차게 흐르며 우렁찬 소리를 내뿜습니다. 휠체어나 유모차도 이용할 수 있으며 체력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적합한 길입니다.

작은 다리를 건너 다른 전망을 볼 수 있는 우회로도 여러 개 있습니다.

예전에는 막강한 사무라이 가문인 이토하라가 이곳을 다스렸습니다. 계곡을 따라 길을 내려가다 보면 길이가 1km 정도 되는 샛길이 나타납니다. 이 매력적인 샛길 끝에 있는 300년 된 이토하라 가문 저택에서 역사적인 유물이나 정원을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계곡이 넓어지는 지점에 이르면 강 높은 곳에서 길게 이어지는 현수교가 나옵니다. 다리 위에서 오쿠이즈모 의 환상적인 산지 풍경을 감상해보세요. 다리 건너편의 작은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현지 소바 국수와 멧돼지 고기로 만든 크로켓, 아이스크림, 기타 간식과 음료를 판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