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자키공원 岡崎公園

오카자키 공원은 한때 유명한 무장의 활동 무대였지만, 지금은 벚꽃놀이 명소이자 역사적으로 의미 깊은 장소로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공원은 히가시 오카자키역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메이테쓰 나고야역에서 도요하시 방면 열차를 타세요. 히가시 오카자키에 도착하면 북쪽 출구로 나와 북쪽으로 강을 향해 걷다가 강을 따라가면 공원 왼쪽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오카자키 공원은 사시사철 아름답지만, "일본의 100대 벚꽃놀이 명소"에 이름을 올린 곳으로써 벚꽃놀이 시기인 3월 말부터 4월 초에 방문하면 특히 좋습니다. 공원을 가득 채우고도 모자라 오토강을 따라 촘촘히 자리를 메운 현지 주민 사이에 섞여 근방 어느 곳에도 비할 데 없는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세요.

오카자키 공원은 5월에 등나무꽃이 예쁘게 피기로도 유명합니다. 이 시기에는 행락객 사이로 전통 군장을 갖춘 사무라이(무사)를 마주칠 수도 있으니 주위를 잘 살펴보세요. 기념사진 촬영에 기꺼이 응해주니 카메라를 챙겨가세요.

공원 안에는 오카자키성 이 보존되어 있어 무사 사회와의 오랜 인연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에야스와 미카와 부시 박물관은 이 성에서 태어난 쇼군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테마로 조성한 공간인데, 이곳도 한번 가볼 만한 명소입니다.

8월은 오카자키 공원을 찾기 좋은 달입니다. 8월의 첫 번째 토요일에는 다채로운 형상의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가득 메우는 「오카자기 불꽃 축제」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특정 시기에 관계없이 연중 언제나 가볼 만한 관광 명소로는 오카자키성 니노마루 노 극장, 류조 신사, 그리고 쇼군 이야에스 동상 등이 있습니다. 쇼군의 첫 목욕물을 퍼낸 우물도 그대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