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요스성 清洲城

강력한 오와리번의 중심이었던 기요스성의 영향력은 줄어들었지만 이곳의 역사적 가치는 아직도 살아있습니다. 다이묘였던 오다 노부나가와 그의 아들은 기요스성을 그의 정복 여정의 거점으로 삼았습니다.

기요스성은 기요스역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나고야역 에서 JR 도카이도선을 타고 기후 방면으로 두 정거장 가세요.

한때 강력한 권력의 중심이었던 기요스성은 1980년대에 근사한 모습으로 재건되었으며 주거 지역 위로 우뚝 솟아있어 매우 눈에 띕니다.

붉은색으로 칠해진 오테바시 다리를 건너면 성의 멋진 경내에 도착하며 그 뒤로 아름다운 잉어 연못, 석조 정원, 공연 예술 문화 회관이 나옵니다.  

4층으로 이루어진 기요스성의 목조 계단을 올라가면 사무라이 갑옷, 검, 옛 도자기들의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기요스성은 TV 사극 촬영지로도 인기 있는 곳으로 성 안에는 주요 역사 인물들을 연기한 연기자들의 의상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성의 천수각 꼭대기 층에는 나고야역 의 멋진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기요스성은 1610년 나고야성 으로 통합하기 위해 허물었기 때문에 원래의 모습은 조금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전 기요스성이 있었던 자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요스코엔 공원이 되어 지금까지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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