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불꽃놀이로 보내는 화끈한 주말
도요하시시에서는 매년 사흘간 다른 지방의 불꽃놀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대규모 불꽃놀이 축제가 열립니다.
간단한 정보
도요하시 기온 축제는 7월 셋째 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걸쳐 개최
히가시미카와 지방 최대의 불꽃놀이 축제 중 하나
오시는 길
요시다 신사는 기차로 이동하면 도요하시역에서 걸어서 약 20분 정도로 편리합니다.
나고야역 에서 도요하시행 고속열차를 타세요. 소요 시간은 약 30분입니다. 좀 더 저렴한 급행열차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노선을 이용하면 거의 한 시간이 걸립니다.
손에 들고 즐기는 불꽃놀이
도요하시에서는 사흘 동안 색다른 지역 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각기 다르면서도 비교할 수 없이 멋진 경험입니다.
금요일 밤에는 요시다 신사 제단 앞에서 데즈쓰 불꽃놀이로 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이 방식은 대략 12세기~13세기 경부터 이어져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근 8개 지역의 신도들이 이처럼 극적인 불꽃놀이 포를 쏘는데, 불꽃이 상공 10m까지 솟아올라 폭포처럼 쏟아지면서 화약통을 잡은 이들의 머리 위로 빛나는 불꽃이 내리는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약 12,000여 개에 달하는 폭죽 터뜨리기
다음 날 저녁이면 도요강 기슭을 따라 축제가 이어집니다. 이 지역 축제 음식을 맛보며 약 12,000개의 불꽃이 밤하늘을 환하게 수놓는 경이로운 광경을 느긋하게 감상하며 마음껏 감탄하세요.
전통문화 체험
마지막 날은 첫 이틀처럼 화려한 맛은 덜하지만 시선을 사로잡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하루 종일 이 지역 전통춤인 사사오도리 공연과 더불어 미코시 가마 행렬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 지역에 온 김에 도요하시 공원 내에 있는 요시다성에도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이 성은 요시다 신사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