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루가만 敦賀湾

서쪽으로는 와카사 완 콰시 국립공원 일부, 동쪽으로는 에치젠 카가 콰시 국립공원까지 포함하는 쓰루가만에는 아름다운 해변이 줄지어 있으며 감탄이 나올 정도로 멋진 경치를 선사합니다.

기차에서 내린 후 버스나 배를 타면 만에 닿을 수 있습니다.

도쿄역에서 히카리 신칸센을 타고 마이바라에서 내린 후 시라사기 특별 열차로 갈아타고 쓰루가역까지 갑니다. 게히노마쓰바라는 쓰가루역에서 버스로 갈 수 있습니다. 마쓰바초로 가는 버스를 타고 게히노마쓰바라에서 내리세요.

미즈시마섬은 이로가 해변에서 배를 타고 가야 합니다. 쓰루가역에서 다테이시로 가는 버스를 타고 이로가 해변에서 내린 후(30분 소요) 선착장까지 3분 정도 걸어가세요. 섬까지 배로 10분 정도 걸립니다.

쓰루가만의 해변은 여름철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에게 인기 높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장소는 쓰루가시에 위치해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는 게히노마쓰바라입니다.

이곳은 1만 6천 그루의 소나무가 식재되어 있으며, 규모 면에서 일본의 3대 소나무숲 중 하나로 유명합니다. 푸른 나무와 파란 바다, 흰 모래사장이 아름다운 색채 대비를 이룹니다.

미즈시마 또한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1년 중 단 2달만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이 작은 무인도는 만에서 조금 떨어져 있으며 수정처럼 투명한 물 때문에 현지인들에게 ‘호쿠리쿠의 하와이'로 불립니다. 다이빙으로도 인기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