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월드오아라이수족관 アクアワールド茨城県大洗水族館

아쿠아월드 오아라이 수족관은 태평양을 지척에 둔 그림 같은 자연 속에서 희귀한 심해 생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일본에서 가장 큰 수족관 중 하나로, 20,000m²의 면적을 차지하며 약 70,000마리의 해양 생물이 살고 있습니다. 종류로만 따져도 약 580종에 달합니다.

도쿄에서 출발하는 경우 우에노역에서 JR 조반선 열차를 타고 미토역에서 내리세요. 미토에서 가시마 린카이 데쓰도 노선 열차를 타고 오아라이역까지 오세요. 오아라이역에서 가이유고 순환 버스를 타면 아쿠아월드 오아라이 수족관 앞에 정차합니다.

이 공원은 아홉 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골고루 탐방하며 희귀한 생물종을 만나보세요. 만남의 바다 존에는 1,300톤 용량의 수조 속에 80종의 물고기 20,000마리가 자유롭게 헤엄치고 있습니다. 개성 넘치는 표정이 인상적인 희귀한 어종 개복치를 직접 볼 수 있는 거대한 수조도 무척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아쿠아월드 오아라이 수족관을 대표하는 명물 중 상어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 수족관에는 일본 열도 전역을 통틀어 가장 다양한 종류의 상어가 살고 있어 총 50종이 넘는 상어를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두 개의 수조에는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상어들이 모여 있습니다. 일본에서 번식에 성공한 최초의 흰색 악어들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수족관에는 점박이물범과 바다사자 등 바닷가에 사는 다양한 포유동물과 바닷새들도 살고 있습니다. 펭귄 먹이주기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합니다.

「나이트 아쿠아월드」는 매주 토요일에만 낮 시간대의 수족관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야간 수족관입니다. 「아빠 상어의 방」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하며 특별한 저녁식사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쿠아월드 오아라이 수족관은 나카가와강 입구 쪽 태평양에 바로 닿아 있어 바다 전망이 무척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