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기리후리폭포 霧降ノ滝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힘을 내뿜는 이층 폭포
닛코 지방에는 교통이 편리해 둘러보기 좋은 유명 폭포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기리후리 고원 
근처의 기리후리 폭포입니다. 아름다운 숲속의 입지, 가파른 경사와 독특하게 꺾인 형상으로 여유가 있으면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간단한 정보
기리후리는 ‘떨어지는 안개’라는 뜻으로, 폭포 물이 튀면서 발생하는 효과를 가리킵니다. (6월과 7월에 주로 발생)
단풍놀이 명소로도 유명한 지역
오시는 길
기차나 버스를 이용해서 오시면 좋습니다.
JR 닛코역이나 도부닛코역에서 오오자사 보쿠조 방면 버스를 탑니다. 기리후리노타키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세요. 여기서 10~15분만 걸어가면 폭포가 나옵니다.
물줄기의 우아한 흐름
기리후리 폭포의 높이는 75m로 이 근방에서 가장 극적인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폭포를 구경할 수 있는 관람대가 실제 폭포에서 꽤 멀리 떨어져 있기는 합니다. 아래로 떨어진 물살이 바위에 부딪혀 튀어오르며 여러 개의 흐름을 만듭니다. 이렇게 흐른 물이 맨 밑바닥에 다다르면 공기 중에 옅은 안개가 생깁니다. 이 지역은 선명한 가을 단풍이 무척 아름답기 때문에 가을에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가을의 기리후리 폭포 상층부
이 폭포는 수백 년 동안 사랑받아 온 명소이며, 수많은 예술가들이 작품의 소재로 삼은 곳입니다. 지금은 기리후리 폭포가 주차장 및 버스 정류장에서 전망대까지 10~15분만 걸어가면 되므로 접근성도 더 좋아졌습니다.
늦여름 기리후리 폭포의 하층부 여기까지 오려면 숲속을 통과하는 하이킹 코스를 거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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