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쿠라의 심장, 800년 역사의 신사
사무라이의 수호신 「하치만」에게 봉헌된 아름다운 신사로서 8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합니다. 가는 길에 평화로운 휴식과 장관을 이루는 전망을 즐겨보세요.
오시는 길
신사에는 대중교통으로 쉽게 오실 수 있습니다.
도쿄에서 오시는 경우, JR 요코스카선을 한 시간 정도 타고 JR 가마쿠라역에서 하차하세요. 쓰루가오카 하치만구 신사까지 도보로 10분입니다.
간단한 정보
경내에 위치한 와카미야 신사는 1624년 복원된 것입니다.
2개의 아름다운 연못은 다이라 가문과 미나모토 가문을 상징합니다.
1180년 신사 전체가 이전되었습니다.
사무라이의 혼
1063년, 미나모토 가문의 수장인 미나모토 요리요시는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후 「쓰루가오카구」(오늘날의 유이 와카미야 신사)라는 작은 신사를 세워 신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그의 후손 요리토모는 1180년 가마쿠라 를 자신의 본거지이자 가마쿠라 시대(1185~1333) 일본의 실질적인 수도로 삼고, 지금의 위치로 신사를 옮겼습니다. 권력이 교토 에서 동쪽으로 이동하고 군부 정권, 즉 막부가 실권을 장악하면서 요리토모에 의해 시작된 이 시대는 1868년까지 이어졌습니다.
아름다운 연못 주위를 거닐어보세요.
쓰루가오카 하치만구 신사는 한 세기에 걸친 일본 역사 및 문화와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오늘날 가마쿠라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신사는 도시의 혼을 상징하는 존재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신사에서 가마쿠라 중심까지는 거대한 붉은 도리 문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신사로 올라가는 대로 양편에는 두 개의 연못이 있는데, 신사를 건립하고 가마쿠라 막부를 세운 미나모토 가문과 숙명의 라이벌 다이라 가문을 상징합니다. 미나모토 연못 옆의 모란 정원은 모란꽃이 피는 겨울과 봄에 개방합니다.
빼놓을 수 없는 명소
웅장한 돌계단을 오르면 본전으로 이어집니다. 신사 옆에는 신성한 보물들을 보관하는 박물관이 있습니다. 또 다른 명소로는 신성한 무용 공연과 신토 의식이 함께 열리는 마이덴(하배전)이 있습니다.
축제
4월에는 신사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축제가 열려 수천 명의 방문객이 이곳을 찾으며, 9월에 열리는 야부사메 마상 궁술 의례 때도 인파가 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