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바시부두 大さん橋

오산바시 부두는 요코하마의 가장 오래된 부두이자 근대 시대 일본 최초의 개항장 중 하나입니다. 현재 크루즈선이 이 부두를 오가며 요코하마의 도시 경관과 만의 환상적인 풍경을 선보입니다.

요코하마의 여러 관광지에서 기차와 도보로 갈 수 있습니다.

부두는 도큐 도요코선처럼 요코하마와 시부야역을 연결하는 미나토미라이선 니혼오도리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입니다. 가장 가까운 JR 역은 간나이역으로 부두에서 약 15분 거리입니다.

일본이 19세기 말 세계에 문호를 개방한 후 외국 선박들이 오산바시 부두에 정박했습니다. 부두는 수십 년 동안 여러 번의 보수 작업을 거쳤지만 1923년 간토 대지진과 제2차 세계 대전의 폭격에서는 비교적 온전한 모습으로 살아남았습니다. 지금은 산책과 휴식을 위해 디자인된 널찍한 목재 건물로 탄생했습니다.

요코하마 국제 여객선 터미널에는 목재 바닥과 잔디가 있는 옥상 전망대가 있습니다. 대중에게 개방된 이 전망대는 전문적이고 상업적인 사진 작업과 영화 촬영이 이루어지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본토 쪽을 바라보면 킹, 퀸, 잭이라는 별명이 붙은 세 개의 요코하마 타워를 볼 수 있습니다. 타워들은 순서대로 요코하마 세관 건물, 가나가와 현청, 요코하마 부두 개항 기념홀입니다. 어떤 이들은 세 개의 타워를 한 번에 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