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개의 아름다운 다실이 있는 시의 정원
리쿠기엔 정원은 일본의 5대 쇼군이었던 도쿠가와 쓰나요시(1646~1709)의 청에 따라 1700년경 산책용 정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조용한 경내에는 기슈 와카노우라 지역에 위치하면서 일본 시가에 등장하는 88개 절경지가 재현되어 있으며,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정원 중앙의 호수 경관과 함께 세 찻집 중 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현대 도쿄에 있다는 사실을 잠시 잊어보세요.
놓치지 마세요
- 커다란 두 바위 위에 놓인 돌다리 도게츠교 건너기
- 일루미네이션 기간 정원의 야경 감상
간단한 정보
1702년 야나기사와 요시야스가 만든 정원입니다.
메이지 시대(1868~1912)에 정원은 미쓰비시의 창업주 이와사키 야타로의 두 번째 저택이었습니다.
오시는 길
리쿠기엔은 JR 야마노테선과 지하철 난보쿠선의 고마고메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시적인 창조물
'리쿠기엔'이라는 이름은 일본 전통시의 여섯 가지 요소를 표현하는 말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이름에 걸맞게 리쿠기엔의 구조와 흐름은 유명한 와카 시의 장면들을 표현합니다.
정원 중심에는 보행로로 둘러싼 아름다운 연못이 있으며, 이 길을 따라 정원 내 다른 구역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보행로 대부분이 평탄하므로 남녀노소 누구나 불편함 없이 일본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정원에서 즐기는 차 한잔의 여유
휴식이 필요하다면, 후키아게 차야 다실에 방문하여 중앙 연못을 조망하며 말차(녹차)와 일본 디저트를 드셔보세요. 후키아게 차야 외에도 정원 남서쪽의 다키미노 차야 다실, 북쪽의 쓰쓰지 차야 다실이 있습니다.
벚꽃과 단풍
리쿠기엔은 정원이 계절 색으로 덮이는 벚꽃철과 단풍철에 특히 인기가 좋습니다. 이 시기에는 현지인과 외국인 모두 다채로운 색의 변화를 만끽하고 하나미(벚꽃구경)와 모미지가리(단풍 구경)를 즐기러 모여듭니다.
화려한 야경
리쿠기엔을 포함한 대부분의 정원이 일찍 폐장하지만, 벚꽃철과 단풍철 리쿠기엔 정원은 운영 시간을 연장합니다. 특별 일루미네이션 행사가 열리는 날에는 아름다운 자연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을에 단풍 구경하기 좋은 도쿄 최고의 명소로 리쿠기엔을 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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