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술의 발전을 19세기 후반부터 현재까지 살펴볼 수 있는 고쿄 인근 미술관
고쿄 인근 도쿄 국립근대미술관(약칭:MOMAT)은 일본 최초 국립미술관입니다. 일본에서 가장 방대한 미술 컬렉션을 자랑하며, 19세기 후반 이후 일본 근현대 미술의 발전을 살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일본 최대 규모의 컬렉션을 자랑하는 이곳, 역사적 걸작부터 현대 미술 작품까지, 회기마다 200여 작품을 선정해 전시합니다.
놓치지 마세요
- 요코야마 다이칸, 기시다 류세이 등 근대 거장의 국가 중요문화재뿐만 아니라, 구사마 야요이, 나라 요시토모, 가와라 온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현대 예술가의 작품도 소장하고 있습니다.
- 영어로 진행되는 미술관 가이드 투어 'Let's Talk Art!'는 한 달에 2~4회 개최됩니다.
- 미술관 최상층 라운지 'A Room With A View'를 방문한다면, 고쿄와 도쿄역 주변 빌딩 숲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각종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는 미술관 샵
오시는 길
도쿄 중심부에 위치한 MOMAT은 고쿄와 함께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단시타, 진보초, 오테마치, 도쿄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며, 가장 가까운 역은 도쿄 지하철 도자이선의 다케바시역입니다. MOMAT은 다케바시역에서 도보 3분 거리인 기타노마루 공원 안에 있습니다.
MOMAT은 고쿄에 인접한 기타노마루 공원 의 풍부한 녹지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현대 미술관 건물과 역사 건축물인 에도성 해자와의 대조는 매우 매력적입니다.

MOMAT의 컬렉션
MOMAT 컬렉션 전시는 미술관이 1952년 개관 이후 수집한 13,000점 이상의 작품 중 200여 작품을 회기마다 선정해 전시합니다. 작품들은 2층에서 4층까지의 12개의 전시실에 걸쳐 전시되며, 방문객은 아래층으로 내려가면서 현대 일본 미술의 발전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전시실은 특정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4층 1번 하이라이트 전시실을 방문한다면 컬렉션 대표작과 만날 수 있습니다.

컬렉션에는 요코야마 다이칸과 후지타 쓰구하루(레오나르 후지타) 등의 유명 예술가의 작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도쿄국립근대미술관에서 매년 열리는 봄 축제를 방문한다면, 일본의 계절적 특징과 풍경을 주제로 한 일본화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와이 교쿠도의 작품 '가는 봄'은 벚꽃을 그린 국가 중요문화재이며, 이때 만날 수 있습니다.

사진: 가나가와 신고

미술관은 근현대 일본 미술을 중심으로, 폴 세잔, 파블로 피카소, 파울 클레와 같은 외국 근현대 미술 작품도 소장하고 있습니다.
월요일 휴무(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무), 전시 준비 기간과 연말연시도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