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와관 昭和館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및 그 이후까지 보통의 일본인이 겪어야 했던 고난을 기념하여 지어진 쇼와관은 일본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기간이었던 당시의 일상생활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박물관은 구단시타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이며, 기타노마루 공원 입구와도 가깝습니다.

이 박물관은 건축가 기쿠타케 기요노리가 설계하였으며 편지, 의류 등을 비롯해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물품을 다양하게 아우르는 63,000여 점의 물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노라면 전쟁 중, 전쟁이 끝난 후 평범한 시민이 겪어야 했던 일상적인 고충이 낱낱이 전해집니다.

Photo credit: SHOWA-KAN / National Showa Memorial Museum

박물관 내의 영상실은 전시에 만들어진 뉴스 기록영화를 영구 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시물에 관한 설명이 담긴 영어 오디오 가이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