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왕 가족의 사저
해자와 두꺼운 돌벽 뒤에 자리한 일왕 사저와 집무실은 도쿄 도심의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입지를 갖고 있습니다.
간단한 정보
고쿄는 1868년 도쿄로 이전
황궁 투어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에 각각 진행하며,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오시는 길
왕궁은 도쿄 도심에 있으며 니주바시마에역이나 오테마치역에서 내리면 편리하게 오갈 수 있습니다.
궁궐 입구를 보고 싶다면 사카시타몬 쪽으로 가세요. 이 문은 니주바시마에역이나 오테마치역에서 도보 15분 거리입니다. 도쿄역 마루노우치 출구로 나와도 도보 20분이면 도착합니다.
고쿄 투어에 참여하려면 기쿄몬에서 가이드를 만나면 됩니다. 기쿄몬은 니주바시마에역이나 오테마치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입니다.
새로운 수도의 중심
교토는 약 1천 년 동안 일본의 수도였지만, 1868년 메이지 유신과 함께 수도와 황궁은 모두 도쿄로 이전했습니다. 이후 지금까지도 이곳은 일왕과 그 가족들이 사는 곳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문 너머의 다른 세상
궁궐에서 가장 안쪽은 보통 일반인에게 개방하지 않습니다. 이 안에 들어가려면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거나, 한시 개방하는 특별한 휴일 또는 명절을 기다려야 합니다. 잠깐 안을 들여다보려면 가이엔 (바깥쪽 정원)으로 가세요. 이곳에서 위풍당당한 입구로 이어지는 니주바시라는 두 개의 다리가 잘 보입니다.
투어 예약
투어는 일요일, 월요일과 공휴일을 빼고 매일 두 차례씩 진행합니다. 궁내청 공식 웹사이트를 통한 사전 예약을 권장합니다. (주의: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방문 및 사전 신청은 현재 일시 중단 상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를 확인하세요.) 투어는 보통 일본어로만 진행하지만, 6개국어로 된 앱을 제공합니다. 이 투어의 하이라이트는 본관인 규덴과 후지미야구라 감시탑을 구경하는 코스입니다.
일왕 일가의 새해 인사 시점에 방문 추천
도쿄로 겨울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일왕의 새해 인사 시점에 맞추어 1월 2일 고쿄에 가보세요. 이 특별한 날에는 궁궐 문을 활짝 열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안으로 들어가 실내 구경도 하고 국민에게 인사를 전하는 일왕 일가도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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