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바도리거리 青葉通り

센다이 의 아오바도리 거리는 전쟁 이후 만들어진 가장 새로운 거리 중 하나입니다. 좀 더 유명한 조젠지 거리와 비슷하게, 자연과 도시 미화를 통한 회복의 한 형태로 이곳에 느티나무를 심었습니다.

아오바도리 거리에 가려면 센다이역에서 루플 센다이 투어버스를 타거나 택시를 이용하세요. 도보 이동도 가능합니다.

아오바도리 거리는 주요 도로지만, 마을 내에서는 조용한 편으로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센다이역에서 센다이 성터까지는 약 30분이 걸립니다.

유명하지는 않지만 문화적으로 중요한 건물이 이곳에 있습니다. 바로 일본 문학의 거장 도이 반스이의 옛 주거지입니다. 도이는 글을 쓰고, 호메로스의 오디세이 등 그리스 서사시를 일본어로 번역하고, 도호쿠 지방에서 여전히 불리는 수많은 교가를 만들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도이의 개인 유물과 전시된 작품을 살펴보세요. 이 장소는 루플 관광버스의 첫 번째 정류장이기도 합니다.

아오바도리 거리의 주요 명소는 후지사키 백화점입니다. 이곳 지역의 유서 깊은 쇼핑센터는 무려 1819년으로 그 시작점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는 상품 판촉을 위해 에비스 신령을 이용했던 시절이기도 합니다. 옥상 신사에 있는 에비스 신령에게 인사를 전해보세요.

지하에는 맛있는 디저트와 먹거리가 가득합니다. 일본 사케 코너도 있어 미야기 곳곳의 양조장에서 온 사케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