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고 멋진 미술관의 콘셉트와 아름다운 도와다호
도와다 현대미술관은 2008년에 개관하였으며, 예술을 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계획을 추진한 도와다시에서 설립한 미술관입니다. 주변의 도시 풍경과 자연 속에 녹아드는 예술작품을 경험한다는 것이 콘셉트입니다.
놓치지 마세요
- 미술관 외부에 전시되어 주변의 도시 경관과 어우러진 작품들
- 에르빈 부름의 독특한 작품, '뚱뚱한 집'
- 놀라울 정도로 최신식 건축 양식을 자랑하는 미술관 건물
오시는 길
시치노헤토와다는 아오모리에서 도호쿠 신칸센 열차가 정차하는 세 역 중 두 번째 역입니다. 시치노헤토와다는 주로 도와다시와 도와다호로 가는 관문 역할을 합니다. 여기에서 버스로 환승해 도와다로 오실 수 있습니다.
도와다는 핫코다산 구릉지대에 위치하며, 도와다호 의 아오모리쪽 부분을 아우릅니다. 도와다에서 다니는 열차는 없으나, 도와다 관광 전철이 운영하는 버스 노선이 시치노헤-도와다에서 1~2시간마다 다닙니다. 버스 노선 중 약 절반은 도와다 현대미술관으로 직행하며, 나머지 절반 노선은 시내 중심가로 향합니다. 도심에서도 도보 10분 정도면 미술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만나는 예술
미술관의 상설 전시작은 30여 점으로, 대부분 도와다 현대미술관을 위해 특별히 주문 제작한 것입니다. 또한 작품 7점은 공공 '아트 광장'에 전시되어 있는데, '스트리트 퍼니처'라고 불립니다.
소장한 작품 수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볼거리와 즐길 거리는 많습니다. 미술관 내부에 있는 작품 대부분은 특별히 작품을 위해 설계된 공간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니시자와 류에가 설계한 미술관 건물은 작품을 전시한다는 용도에 완벽하게 부합하며, 동시에 건축가의 설계가 전 구역에 깃들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의 세계를 만나보세요
아트 도와다 프로젝트를 위해 주문 제작된 수많은 작품은 오노 요코, 론 무엑, 최정화 등 저명한 예술가들이 만든 것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명성 역시 도와다 현대미술관에서는 부차적인 요소에 불과합니다. 전시실을 걷다 보면 놀라움을 금치 못하실 겁니다. '스트리트 퍼니처'에 앉으면 유년기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미술관보다는 공원에 더 가까운 곳입니다.
이런 미술관은 다시 없습니다
오래된 중심가인 간초가이도리(글자 그대로 '관청이 있는 거리'를 뜻합니다)는 인구가 줄어들면서 황량해졌습니다. 도와다시와 아트 프로젝트는 이러한 추세를 뒤집는 데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현대미술관 덕분에 사람들의 주의를 끌고 상을 받았을 뿐 아니라 관광객의 유입으로 도시 전체에도 활기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미술관은 도와다시가 지닌 자부심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계신 동안
* 현재 보고 계신 페이지의 정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