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무이왓카 온천 폭포 カムイワッカ湯の滝

활화산인 이오산 비탈에서 솟아나는 온천수가 담수천과 어우러져 독특한 야외 온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가무이왓카 온천 폭포입니다.

자동차를 이용하면 샤리에서 60km, 우토로에서는 24km 거리입니다. 마지막 11km는 넓은 자갈길이니 서행하셔야 합니다.

샤리 버스 터미널, 우토로 온천 버스 터미널, 시레토코 자연 센터 또는 시레토코 5호 지역에서 이곳 폭포까지 특정 기간 동안 셔틀버스 를 운행합니다.

도로가 폐쇄되면 셔틀버스로만 갈 수 있습니다.

가무이왓카 폭포는 11월 초~6월 초까지는 폭설로 인해 폐쇄합니다.

가무이왓카강에 도착하면 강을 따라 오르막길을 약간 오를 각오를 해야 합니다. 네 곳의 폭포 중 첫 번째가 올라가야 나옵니다. 기슭의 따뜻한 물웅덩이에 몸을 담그면 주변을 둘러싼 싱그러운 녹색 숲 경치를 감상하며 화산수에 온천욕을 하면서 고생한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영복을 착용하세요. 수영복을 가져오지 않은 경우 수심이 얕은 곳에서 물속을 천천히 걷는 것도 좋습니다.

이 지방에는 곰이 자주 출몰하니 이곳에 근무하는 삼림 경비원의 조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가무이왓카 온천 폭포는 일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지인​​​​​​​ 시레토코 국립공원 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레토코산의 기막힌 전망을 보려면 한 폭의 그림이 따로 없는 시레토코 5호와 시레토코 고개를 추천합니다. 시레토코 자연 센터에서는 동식물 관련 정보를 알아보고 걷기 좋은 길과 하이킹 코스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우토로나 라우스에서 출발하는 관광 유람선을 타면 더 근사한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