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규모의 사무라이 가장 행렬이 열리는 축제에 직접 참가해 전투 장면 재연
일본 역사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일본 역사상 가장 강력한 다이묘로 평가되는 인물, 다케다 신겐을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다케다 신겐은 도쿠가와 이에야스 세력과 싸우다 패배했지만 오늘날까지도 숭배를 받고 있습니다.
신겐코 축제는 다케다 신겐의 삶과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그의 영향력을 기리는 행사로서, 우연찮게 세계 최대 규모의 사무라이 회합이라는 기록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놓치지 마세요
- 전투에 참가하려면 예약은 필수이며, 약 13,000엔의 비용이 듭니다.
- 다케다 24장 찾아보기
오시는 길
신주쿠 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고속버스는 고후까지 약 130분이 소요됩니다.
고후역에서는 약 1~2분만 걸으면 됩니다.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사무라이 전투
전통 사무라이 옷을 입고 행렬에 참여하는 사람의 수는 1,00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들은 고후역에 모여서 한때 다케다 신겐의 영토였던 지역을 행진합니다.
오후가 되면 가와나카지마의 전투를 재현합니다. 모든 디테일을 그대로 연출하기 위해 1년 내내 연습하는 참가자들이 많습니다. 전투는 다케다 신사에서 벌어집니다.
전투에 참여하기
행렬을 구경만 하기에는 무언가 부족한가요. 직접 재연해보고 싶다면 축제 주최 측에 미리 문의하여 참가 신청을 하고 자리를 예약하면 됩니다. 약 13,000엔의 이용료를 내야 하며, 정원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장수 찾기 게임
실제로 다케다 신겐은 24명의 장수들을 거느리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깊은 신뢰를 받았고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축제에는 이 장수들도 그들만의 갑옷을 갖춰 입고 참여합니다. 역사를 좋아한다면 각 장수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는 놀이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