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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기신사 身曾岐神社

Misogi-jinja Shrine Misogi-jinja Shrine
Misogi-jinja Shrine Misogi-jinja Shrine

일본의 전통 신토를 품은 신사

미소기 신사는 야쓰가타케 연봉 남쪽 자락에 길게 뻗은 고부치자와 고원에 위치한 신사입니다. 동쪽으로는 후지산, 남쪽으로는 일본 남알프스 중심에 자리 잡은 가이고마가타케산이 내다보이며, 장엄한 자연을 배경으로 몇몇 신사 단지가 흩어져 있습니다. 미소기 신사는 자연을 기리고 생명을 존중하는 고신토(일본의 전통 신토)에 뿌리를 두고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고대 의례 「미소기」 관습을 이어 오고 있습니다.

놓치지 마세요

  • 신메이 구조 건축 양식으로 지은 신사 본당의 단순한 아름다움 감상하기
  •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미소기 정화 의례 체험하기
  • 나무판에 소원을 적고 불로 정화해 신에게 바치는, 불을 사용하는 가쇼 의례에 참여하기

오시는 길

미소기 신사는 도쿄에서 열차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신주쿠역에서 출발하는 경우 JR 주오 본선의 특별 급행열차를 타면 고부치자와역까지 2시간이 소요됩니다. 역에서 신사까지는 택시로 5분 내외입니다.

간단한 정보

*미소기 신사는 일본의 미소기 정신을 잇는 전통 신토인 고신토의 주요 신사입니다.

일본 신토에서 가장 위대한 신인 아마테라스 오미카미(태양의 여신)와 중요한 신토 관련 인물인 이노우에 마사카네를 모십니다.

매년 8월 3일이면 노가쿠덴에서 「야쓰가타케 다이키 노」 공연을 진행합니다.

야쓰가타케 연봉 자락에 자리 잡은 고신토 관습을 잇는 신사

미소기 신사의 전신은 이노우에 마사카네(1790~1849)를 모셨던 도쿄 우에노의 이노우에 신사입니다. 이노우에 마사카네는 자연을 기리고 이를 통해 생명을 기리는 일본의 고대 민속 종교인 고신토의 정신을 그대로 물려받아,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미소기 의례를 설파했습니다. 이 신사는 1986년 미소기 신사로 이름을 바꾸고 도쿄에서 야쓰가타케 연봉 자락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이후 이노우에 마사카네의 가르침을 이어 오고 있습니다. 자리를 옮긴 이후, 일본 신화 속 신들이 거주하는 「다카마가하라」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여러 신사 단지가 세워졌습니다.

아름다운 신메이 구조 양식으로 지은 신사 본당

하이덴 뒤쪽에 3채의 신사가 늘어서 있습니다. 중앙에는 일본 신토에서 가장 위대한 신인 아마테라스 오미카미를 모십니다. 신사 건물은 이세 신궁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신메이 구조 건축 양식으로 지어졌습니다. 신당의 엄숙한 분위기는 이곳을 찾는 신도들의 마음을 정화해 자연과 하나가 되는 고결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자신을 돌아보고 몸과 마음을 정화한다는 의미인 「미소기」

이 오랜 관습은 모든 물질의 속박에서 벗어나 정갈한 마음과 순수한 영혼으로 향하는 길을 여는 방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신사 내에 위치한, 고신토 관습을 전수하기 위해 지어진 널찍한 수련당인 「즈이쇼구」에서는 1박 2일 동안 직접 미소기 의례에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를 확인하세요.

누구나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는 미소기덴의 미소기 정화 의례

폭포에서 이어지는 깨끗한 개울 중 하나는 신사의 노 무대 앞 연못으로 흐릅니다. 이 개울 한가운데 떠 있는 모습으로 지어진 미소기덴은 신토 신화 속 신들이 이 개울에서 미소기 의례를 치르는 이미지를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신당은 노송나무 기둥과 마직물 벽 등 오직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지어졌으며, 내부에는 맑은 개울물이 흐릅니다. 신당을 방문한 사람들은 정화 기도가 진행되는 1시간 동안만 이 공간에 출입할 수 있습니다. 매우 독특한 미소기 정화 의례는 지친 영혼을 정화해 더 풍성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불과 물의 힘으로 악과 불결함을 정화하는 가쇼덴(불의 신당)과 스이쇼덴(물의 신당)

전통 고신토의 오랜 가르침에 따르면 신들은 불과 물의 형상을 취한다고 합니다. 불과 물을 의미하는 한자인 火와 水는 각각 ‘가(불)'와 ‘미(물)'로 읽을 수 있으며, 둘을 합치면 신을 뜻하는 일본어 ‘가미(神)'와 발음이 같습니다. 이러한 믿음에 따라 가쇼덴(불의 신당)은 신성한 불을 주신으로 모십니다. 이곳의 불은 1년에 한 번 햇빛을 이용해 붙이며, 이후에는 연중 내내 꺼지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매달 2일·12일·22일 2시에는 행운을 빌고 악을 물리치기 위해 신성한 불에 기도를 올리는 신토 의례를 진행합니다. 이때 신당을 방문하면 의례를 구경하거나 직접 의례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의례 시간과 일정이 맞지 않는다면 대신 목재 기도판에 소원을 적어 신사에 바쳐보세요. 이 기도판들은 의례 중 신성한 불에 태워 정화합니다.

스이쇼덴(물의 신당)의 경우 물을 주신으로 모십니다. 스이쇼덴은 8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야쓰가타케 연봉 산맥 아래 지하 깊은 곳에서 정화된 신성한 샘물이 흘러나오는 우물에 모셔져 있습니다.

매년 8월 3일 진행되는 「야쓰가타케 다이키 노」 공연

많은 신사에는 신토 신들에게 바치는 의식 무용을 올리는 무대인 가구라덴이 있습니다. 미소기 신사의 가구라덴은 노가쿠덴이라고 불리며, 본격적인 노 공연장입니다. 일본 전통문화의 일부인 노의 역사는 6세기보다 더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노가쿠덴은 깨끗한 물이 채워진 신성한 연못 위에 서 있습니다. 신사 건물의 형상이 수면에 반사되어 마치 불사조가 날개를 펼친 듯한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합니다. 노 공연을 진행할 때면 무대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소리가 수면에 부딪혀 더욱 크게 울려 퍼집니다. 「야쓰가타케 다이키 노」 공연은 매년 8월 3일, 주 축제 전야에 요이미야 의례로 진행합니다. 노 공연자들의 목소리와 피리 소리, 북소리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연못의 수면에 반사되어 관객들을 영묘한 아름다움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봉헌 창구에서 부적을 구매하거나 요조칸에서 잠시 쉬어가기

봉헌 창구에서는 다양한 부적을 구매하거나, 그림이 그려진 봉헌용 나무판 ‘에마'에 소원을 적어 걸거나, ‘오미쿠지'라고 하는 운세점 제비를 뽑아볼 수도 있습니다. 신사 방문 기념으로 ‘고슈인'이라는 붉은 인장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신사 내 요조칸에서는 여러 가지 기념품을 구매하거나 젠자이(찹쌀떡을 넣은 팥죽), 안미쓰(우뭇가사리 묵), 와라비모찌(콩가루를 묻힌 떡) 등의 간식을 맛보며 잠시 쉬어갈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인근 현지 명소

미소기 신사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인근의 산토리 하쿠슈 증류소 ?, 하이디의 마을 , 마키바 공원 도 들러보세요. 모두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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