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에야마제도 八重山諸島

광대한 연산과 울창한 정글부터 티 없이 깨끗한 산호 해변과 햇볕이 내리쬐는 마을들까지, 이와 더불어 야에야마 제도를 이루는 주요 섬 여섯 개를 오가는 아일랜드 호핑은 경험해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신 이시가키 공항은 야에야마 제도의 주요 교통 중심지입니다.

일본 본토와 오키나와의 나하 공항에서 출발하는 직항 항공편이 있습니다. 이시가키섬 에서 출발하는 페리를 타고 인근 섬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페리를 타고 주변 섬까지 가는 데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일부 섬들은 아주 작아서 걸어서 둘러볼 수 있으며 대중교통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편하게 구경하려면 차량이나 자전거를 대여하세요.

야에야마 제도를 이루는 6개의 주요 섬은 이시가키섬 , 이리오모테섬 , 요나구니섬 , 하테루마섬, 다케토미섬 , 코하마섬입니다.

이리오모테섬과 이시가키섬 은 가장 인기 있는 명소지만 두 곳은 서로 무척 다릅니다.

이리오모테섬 은 대부분이 울창한 정글과 맹그로브 숲으로 덮여 있기 때문에 인구가 2천 4백 명에 불과합니다. 매년 15만 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습니다. 이리오모테섬은 해변은 별로 유명하지 않지만 등산 애호가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야에야마 제도의 주민 대부분은 이시가키섬 에 살고 있습니다. 이시가키섬 에도 산악 트레일과 맹그로브 숲이 있지만 이곳의 대표적인 명소는 아름다운 해변과 산호초, 다이빙 장소입니다.

모든 섬에서 멋진 해변을 즐길 수 있지만 여름철에는 해파리를 조심해야 합니다. 잘 관리된 이시가키섬 의 해변은 여름철이 되면 해파리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그물을 설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