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그루의 벚나무에 만개한 분홍색 꽃잎이 연출하는 환상적인 풍경
이치후사 댐 호수는 일본 전역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벚꽃 풍경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벚꽃 만개 시기가 지난 후에는 섬세한 분홍빛 꽃잎들이 호수 표면에 내려앉아 잔잔한 물결 위를 떠다닙니다.
오시는 길
댐과 호수는 구마모토에서 자동차를 이용해 갈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 하카타역에서 구마모토까지는 규슈 신칸센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간단한 정보
약 1만 그루의 벚나무가 호반과 인근을 수놓습니다.
봄에는 벚꽃 축제 동안 벚나무에 야간 조명을 밝힙니다.
분홍빛 숲
약 1만 그루의 벚나무가 이치후사댐 호수를 둘러싸고 있어 하나미(벚꽃놀이)의 명소로 꼽히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입니다. 1950년대 건설된 높이 80m의 다목적 댐은 계속해서 가동 중입니다. 호수 중앙에는 거대한 분수도 있습니다.
어둠이 내린 후 벚꽃 구경
저녁에 방문하면 벚꽃을 비추는 조명이 켜져 다른 세상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주요 벚꽃 축제 기간에는 간식거리와 현지 음식을 파는 가판대들이 늘어서며 여러 특별 행사가 열립니다. 밤에 물가 근처는 추울 수 있으니 주변의 온천에 들러 따뜻한 목욕을 하며 하루를 마감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