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지항 門司港レトロ

모지항에는 번창했던 과거의 모습을 입증해주는 여러 역사적인 건축물들이 있습니다. 이 지역은 특히 야경이 매력적이며, 최초 건축 당시 시대를 앞서가는 설계와 기술들이 대거 적용되었던 건물들을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모지코역은 13분 거리에 있는 고쿠라역까지 JR 가고시마 본선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모지코역과 모지항 주변 다양한 관광지가 전부 도보 거리에 있습니다.

모지항 지역은 1889년 특별국립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또한 모지항을 출발점으로 하는 규슈 철도도 개통했습니다. 다수의 금융기관과 상사들이 이 지역으로 모여들며 근대식 건물을 지었고, 자연히 항구도 반영했습니다..

석탄 산업과 대륙 무역의 규모가 줄자 지역 경제도 쇠퇴의 길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해안가에는 침체기를 지나온 건물 여러 채가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1912년 세워진 구 모지 세관 건물은 붉은 벽돌 구조물이 특징입니다. 구 오사카 쇼센 건물은 1917년 건설된 것입니다. 19세기 당시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유행하던 이른바 '세제션 양식'의 건축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건물들은 마을의 상징이 되었으며, 오늘날은 연간 2백만 명이 모지항 지역을 찾고 있습니다. 건물들 중 일부는 방문객에게 개방되어 있으며 도서관, 카페, 레스토랑, 박물관 등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건물들은 마을의 상징으로 자리잡았으며, 모지코 레트로 지구는 매년 2백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다녀갑니다. 일부 건물은 일반인에 개방되어 있으며 도서관, 카페, 식당, 미술관 등으로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