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경치와 온천, 유서 깊은 사찰
아이치 산속에 숨어 있는 유야와 아스케 주변 지역은 일 년 내내 자연의 신비를 체감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오시는 길
도쿄나 나고야에서는 아주 단순한 경로를 통해 유야까지 올 수 있습니다. 신칸센을 타고 도요하시역에 내린 다음 JR 이이다선을 타고 유야온센역에서 내리세요.
아스케까지 가는 경우, 지하철 히가시야마선을 타고 후시미에서 쓰루마이선으로 환승합니다. 다음으로 도요타시 방면 열차를 타고 조스이역에서 내립니다. 이곳에서 도요타 오이덴 버스를 탄 다음, 고란케이 버스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경치 감상 후 온천욕
아이치현의 시골 풍경을 바라보다가 유야온센역에서 내리세요. 곧 이 마을에 반하게 되실 겁니다. 유야는 기막힌 경치 속에 잠긴 온천 리조트로 1,3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곳입니다.

놀라운 물의 힘
이곳에 산재한 수많은 온천 호텔과 료칸 중 한 곳에 편히 자리를 잡고 치유 효험이 있다는 물속에 몸을 담그는 호사를 누리세요. 일정 때문에 오래 머무를 수 없다면 신발과 양말을 벗고 길가를 따라 종종 보이는 무료 족욕탕에 발을 담그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축제, 아름다운 경치,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수공예
아스케는 일 년 내내 아름다운 자연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가을이면 선명한 빨강과 근사한 금빛으로 물드는 고란케이 계곡이 있는 지역으로, 특히 단풍 축제가 열리는 11월에 이곳을 찾으면 절정의 단풍을 볼 수 있습니다. 계곡 한가운데에는 조용한 명상을 위한 사당이 마련된 선불교 사찰이 있습니다.




아스케 축제
혹시 여행 시기가 10월 무렵이라면 아스케 축제를 추천합니다. 이 축제에서는 예쁘게 단장한 축제용 수레와 화승총을 든 총병의 행렬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 온 김에 오래전 일본 수공예 기술을 보전하기 위해 세운 민속 박물관 산슈 아스케 야시키 에서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습니다.